많은 사람들이 외치는 "가즈아~!" 열풍. 암호화폐, 혹은 가상화폐 열풍이 열풍을 넘어서 과열로 치닫고 있습니다. 수백 배를 벌었다는 사람들이 나오는 이면에는 거액을 잃은 그림자도 존재하고, 투자인지 투가인지, 과연 암호화폐와 그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은 별개의 문제인지를 놓고도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또 한편에서는 열심히 일하면 잘 살 수 있다는 꿈이 무너져버린, 희망 없는 한국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도 합니다. 과연 지금의 가상화폐 열풍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수많은 논쟁들의 틈바구니에서 나꼽살의 시각을 제시합니다.

게스트 : 윤석천(경제평론가)

* 암호화폐의 상황이 워낙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있다 보니 녹음 시점의 상황과 방송을 들으시는 시점이 상황이 다를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단군 이래 최대 사기극이라는 타이틀도 아깝지 않은 MB의 자원 외교. 채산성이 애초부터 없었던 곳에 수십 조 원을 투자한 결과는 지금 혈세를 투자한 공기업의 파산 위기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아랍 에미레이트 원전 수출을 둘러싼 군사적 이면계약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MB 사기극의 끝은 어디인지 그 끝을 알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왜 공기업들은 파산에 몰리게 되었는가, 그리고 이런 수십 조 혈세를 날려먹은 사태에 MB 일당의 책임을 물을 수는 없는가를 되짚어 봅니다.

게스트 : 고기영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국정원 특수활동비 1억 원 수수혐의로 결국 구속된 선띨 선대인의 고향 선배이자 중학교 선배이자 대학교 선배, 그리고 '빚 내서 집 사라'로 대표되는 이른바 '초이노믹스'의 주범인 최경환 의원의 구속 기념 방송! 초이노믹스의 실체와 그 결과를 짚어보는 시간으로 시작되었지만 결국은 초이노믹스 덕분에 투기판의 헬게이트가 열려 버린 주택 시장의 현황 진단으로 번져 나가고... 지금의 주택시장을 바라보는 조금씩 다른 시각의 두 경제 학자가 벌이는 자유로운 방담이 진하게 펼쳐집니다.

게스트 : 고기영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중동 정세의 불안, 베네수엘라를 필두로 한 남미 산유국의 경제 위기 및 정치 불안으로 최근 기름값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OPEC의 감산 결정으로 기름값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과연 2018년에 석유값은 어떻게 움직일까요? 경제 평론가 윤석천 선생님의 분석으로 올 한 해 석유값의 움직임을 전망해 봅니다.

이제 혁신의 중국, 차이나 이노베이션은 세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혁신의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과연 중국의 혁신은 어떻게 나아갈까요? 앞으로 유망한 중국의 산업 분야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혁신의 몸집을 키워나가고 있는 거대한 중국 옆에 있는, 우리나라는 맹렬한 중국의 추격, 혹은 추월 속에서 어떤 생존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인지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생각해 봅니다.

게스트 : 윤재웅 (선대인경제연구소 중국경제센터장, <차이나 이노베이션> 저자)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기간 동안 중국 서민들이 이용하는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면서 시민들과 담소를 하는 소탈한 모습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때 문재인 대통령은 QR 코드를 사용해서 간편하게 식사비를 내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그 편리성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미 중국의 모바일 결제액은 미국의 50배에 이를 정도로 커다란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게 다일까요? 드론, 전기자동차, 인공지능, 로봇을 비롯하여 4차 산업혁명의 전방위에 걸쳐 중국은 더 이상 싸구려 짝퉁의 이미지가 아닌, 혁신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과연 차이나 이노베이션을 만드는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앞으로 중국은 어떻게 나아갈까요? 서방 언론들의 오리엔탈리즘, 과거의 중국에 얽매인 편견이 아닌, 진짜 중국의 모습을 이야기합니다.

게스트 : 윤재웅 (선대인경제연구소 중국경제센터장, <차이나 이노베이션> 저자)

이제 며칠 남지 않은 2017년, 그리고 성큼 다가온 2018년을 맞아서 나꼽살에서는 내년에 있을 변화에 관한 두 가지 중요한 이슈를 다루어 봅니다. 2부에서는 최근 수면 위로 올라온 부동산 보유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정부에서 부동산 보유세 개편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온 반면, 김동연 부총리는 '너무 앞서 나간 것'이라고 선을 그으면서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인터넷에서는 집값을 잡으려면 다주택자 보유세를 올려야 한다는 주장들이 많습니다. 과연 부동산 보유세는 집값을 잡는 효과적인 수단일까요? 그리고 보유세를 비롯해서, 양도소득세, 취득세와 같은 부동산 관련 세제는 어떤 방향으로 개편 되어야 할까요? 보유세를 둘러싼 여러 이야기들, 그리고 일부 보수언론들의 반대 주장에 관한 이야기들까지 다루어 봅니다.

이제 며칠 남지 않은 2017년, 그리고 성큼 다가온 2018년을 맞아서 나꼽살에서는 내년에 있을 변화에 관한 두 가지 중요한 이슈를 다루어 봅니다. 내년부터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16.4% 인상됩니다. 그러나 재계와 보수언론들은 벌써부터 고용이 대폭 감소할 것이며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인건비를 감당하기 힘들 거라고 아우성입니다. 과연 이들의 주장은 사실일까요? 그리고 최저임금 7530원을 넘어, 직업에 관계없이 열심히 일하면 최소 생계비는 보장 받을 수 있는 1만 원 시대로 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1부에서는 최저임금을 중점적으로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선띨 선대인이 뽑는 2017년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들은 보너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 적폐 청산. 박근혜 최순실을 감옥에 보냈다고 안심할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방심하는 사이, 적폐 세력들은 반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적폐청산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며, 시민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안민석 의원 최강욱 변호사와 함께 시원한 사이다 토크로 이야기를 풀어 봅니다.

박근혜 최순실 일당을 감옥에 보내고 정권을 교체한 것으로 촛불혁명과 적폐청산은 완성된 것일까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실체를 밝혀낸 주역 중 한 분인 안민석 의원이 답합니다. "절대 아닙니다!" 아직까지 끝나지 않은 적폐청산, 최순실이 감옥에서 웃고 있는 이유, 그리고 진정한 적폐청산을 위해서 시민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안민석 의원님의 열강으로 들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