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가 3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회세금도둑 프로젝트! 이번엔 20대를 끝으로 국회를 떠난 의원들 96명을 추적해 표절로 세금을 낭비한 8명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이 가운데는 무려 9건의 정책보고서를 표절하고 세금 4천만 원을 낭비한 의원도 있었고 국회를 떠났다고 나몰라라 하는 의원도 있습니다. 지난 20대 국회에서만 3억 원이 넘는 세금이 표절연구서로 새어 나갔습니다.
부산 해운대의 5성급 호텔인 해운대그랜드호텔이 지난해 폐업과 동시에 매각되면서 직원들이 실직했습니다. 그런데 취재결과 러시아 마피아의 검은 돈을 들여와 돈세탁한 자금으로 호텔을 구입하고는 천억원 넘는 차익을 챙긴뒤 고의 적자를 내고 폐업했다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더욱이 러시아출신 실소유주들은 국적시험문제지로 사전에 빼돌려 불법으로 한국국적을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전MBC에서 간판앵커로 6년 동안 정규직과 똑같이 일했던 프리랜서 유지은 아나운서는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가 방송 프로그램에서 줄줄이 하차당했습니다. 인권위는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성차별 대책을 마련하라고 권고했지만 대전MBC는 정규직 전환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16개 지역MBC 아나운서 가운데 여성의 비정규직 비중은 61%로 남성 12%에 비해 월등히 높은 상황입니다.
취재원으로부터 숙박과 식사를 지원받고 기사를 쓰는 관행이 2016년 김영란법 시행 이후에도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지원을 받았으면 그 사실을 기사에 명시해야 하지않을까요? 영국 로이터저널리즘 연구소 발표를 보면 우리나라는 5년 연속 언론신뢰도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산지역 최대 택시노조의 간부들이 임단협 교섭 후 사측인 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으로부터 1인당 천만원 씩 현금을 받았다는 녹음 파일이 입수됐습니다. 노조간부들이 사측에 유리한 조건으로 임단협을 체결해주고 뒷돈을 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부산 지역의 경우 택시 기사들이 회사에 납입하는 사납금은 지난 10여년 동안 모두 7차례 올랐지만 기본급은 한번도 오르지 않았습니다.
2016년 김영란법 시행 이후에도 언론의 공짜 취재 관행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예산 쓰임새를 살펴봤더니 기자들에게 숙박비와 식사비, 교통비와 투어비용을 지원하는 경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관입장에선 홍보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겠지만 취재지원을 받지 않았다면 나올 수 없는 기사들을 과연 신뢰할 수 있을까요?
2000년대 재난 사망자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 보다 많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특히 온열질환 사망자는 야외가 아닌 집안에서 발생한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에너지를 많이 쓰는 계층보다 오히려 못 쓰는 계층이 피해를 보는 기후재난.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지구온도 낮추기를 위해 ‘프로젝트 1.5℃’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