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내가 진짜 나를 지배하려고 할 때 | 정철규 방송인, 개그맨 블랑카
‘사장님 나빠요’ 말하던 블랑카, 개그맨 정철규입니다. 이주 노동자와 함께 생활하던 기억을 소재로 만든 ‘블랑카’ 캐릭터로 저는 개그맨 데뷔부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편견이 심해지며 블랑카 활동을 점점하기 어려워졌고, 대중에게도 잊히게 되었습니다. 그 후 심한 우울증을 앓으며 나 자신을 잃어갔습니다. 제가 스스로 만든 틀 속에서 세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며 장점도 단점으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가짜 내가 진짜 나를 지배하던 때, 작은 행동들로 다시 자신감을 찾기까지 10년이 걸렸습니다. 어떻게 그 틀을 깨고 한계를 넘게 됐는지, 제 소중한 순간들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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