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당황하셨어요?" 개그맨 이수지의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개그콘서트 '황해' 기억하시나요? 그럼 혹시 거기에서 김 먹던 개그맨 신윤승도 기억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데뷔 13년차, 여전히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 개그맨 신윤승입니다. 13년째 새 얼굴로 보여드리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포기하지 않고 개그를 계속하게 된 비결에 대해 이야기 해드릴게요.
✻ 강연 내용 : 저는 9년 동안 은둔 생활을 보냈습니다. 회사에서 상사에게, 동료에게 그리고 연인에게 상처를 받은 후에는 집 밖으로 나가면 나쁜 일이 생길 것만 같았고 집 밖의 모든 사람들이 나쁜 사람이라 생각했습니다. 한 걸음도 밖을 나가지 못하다가 문득 용기를 내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오래도록 몸 담아 온 회사에서 퇴직 통보를 받으면 기분이 어떨 것 같으세요? 33년간 근무한 회사에서 제가 겪은 일입니다. 기자, 시사프로그램 앵커, 교양 프로그램 제작까지 방송국에서 종횡무진 일해 온 저는 정치권의 영입제안을 받기도 했어요. 하지만 여러 폼나는 일들을 마다하고 제가 시작한 것은 '발레' 였어요. 인생 제2막을 시작하는 제가 왜 발레를 시작했는지 여러분들께 말씀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