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뉴욕 증시는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일부 기업들의 실적 우려가 겹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가 급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며 시장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고,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 다우 존스: 0.26% 하락 - 지정학적 리스크 및 기업 실적 우려
- S&P 500: 0.61% 하락 -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확산
- 나스닥: 0.93% 하락 - 기술주 중심의 매도세 심화
주요 이슈
-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며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3% 넘게 급등, 배럴당 98달러 선을 넘어서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습니다.
- 실적 호조에도 주가 급락: 어도비는 CEO 사임 소식에, 울타 뷰티는 향후 수익성 전망 하향 조정에 따라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각각 7%, 14% 이상 급락했습니다.
- 웨스턴 디지털의 명과 암: AI 데이터 수요 증가 기대로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28% 급증했으나, 전체 매출의 43%가 단 3곳의 고객사에 집중된 리스크도 부각되었습니다.
- 엇갈린 경제 지표와 FOMC 경계감: 생산자물가지수는 높게 나왔으나 소매판매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시장은 다음 주 FOMC의 점도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졌습니다.
주요 종목
- 어도비(ADBE): 7% 이상 급락 -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에도 불구하고, 18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CEO의 사임 소식이 불확실성을 키웠습니다.
- 울타 뷰티(ULTA): 14% 이상 폭락 - 양호한 4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2026년 연간 수익성 전망치를 시장 예상보다 낮게 제시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습니다.
- 웨스턴 디지털(WDC): 2% 이상 상승 -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 공급자로 부상하며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28% 급증하는 등 강력한 성장세가 부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