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태생의 인상주의 작가인 마네는 스페인 여행을 떠납니다.
또한 스위스 출신의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는 오랜 시간 동방기행을 하고 돌아옵니다.
이들이 여행을 통해 얻은 것은 타지의 생경함에서 오는 예술적 영감만은 아니었을 겁니다.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이 세계에서 깨어나가 나를 이루는 것들,
또 나와 관계 맺는 세상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며
세상에 태어난 한 사람으로서, 또한 하나의 세계를 펼쳐나갈 예술가로서
그 정체성을 찾아가는 기회가 되지 않았을까요.
마네와 르 코르뷔지에 모두 여행 통해 자신의 예술 세계에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결국 여행길은
세계를 렌즈를 통해 바라보며
자신을 거울로 비춰보는 귀한 기회가 되어줍니다.
여러분은 여행길에서 어떤 다름과 닮음을 보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