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회에 이어 양혜원 박사의 저서 '교회언니의 페미니즘 수업'을 정독한 신나(신학생 나부랭이)와 게스트 ‘콩’, 관찰자 '번들'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신나가 관찰한 양박사님 책의 4가지 과업, ①가부장제 옹호하기 ②보수 기독교 두둔하기 ③페미니즘을 종교로 만들기 ④페미니즘 비방하기 중 3,4번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책 내용 중 ◆ 종교의 정의: 무엇을 결정하고 행동에 옮기게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준 역할을 하는 모든 신념, 그리고 그 가치가 행위자 한 사람에게만 국한되지 않는 모든 행동은 그 내용이야 어떻든 모두 종교적 신념이자 행동이다. 이 정의에 따르면 페미니즘도 종교이다.
콩 : 이 정의는 ‘이데올로기’이지 ‘종교’에 대한 정의는 아닌 것 같아요.
신나 : …이 정의에 따르면 자본주의도, 공산주의도, 극우주의도, 인권운동도 죄다 ‘종교’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쫀쫀 컨텐츠 - 영화. 〔카모메식당〕, 책. 도르테죌레 〔현대신학의 패러다임〕
“많은 여성들이 신학을 두려워하지 않고 직접 대면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