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sweltering in here. Turn up the AC.
완전 푹푹 찐다. 에어컨 좀 세게 틀어.
여름철에 덥다고 할 때 보통 'hot' 이라고 하는데요,
지독하게 더울 때 '타는 듯이 덥다(scorching)' 또는
'찌는 듯이 덥다(sweltering)' 과 같은 형용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을 'Air conditioner' 라고 하는데요, 편의상 줄여서 AC라고 말합니다.
'turn up' 은 'TV나 에어컨과 같은 기기의 음량이나 풍량을 올리다'
라는 표현이죠. 반대말은 'turn down'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난방기 온도 좀 올려 주세요' 'Please turn up the heater'
'음악소리 좀 줄여주세요' 'Please turn down the music'
참고로 기기의 '전원을 켜다'는 'turn on' '끄다'는 turn off' 라고
표현합니다.
They say the heat will break by next week.
다음 주면 더위가 한풀 꺾인데.
일기예보를 듣다보면 '더위가 꺾일 것이다' 라는 말을 듣게 되죠.
영어에서는 'the heat will break' 또는 'the heat wave will break'
와 같이 표현하는데요, 미국이나 캐나다 같은 대륙에서는 뜨거운 제트기류
가 온 나라를 관통하기 때문에 'heat wave' 라는 표현을 쓰는 것 같습니다.
Is there a good way to beat the heat?
더위를 이길 좋은 방법이 있을까?
'beat the heat' 은 '더위를 물리치다' 또는 '더위를 이겨내다' 라는
의미의 표현입니다.
'우리는 매년 더위를 이기려고 해변으로 가' 라는 문장은
'We go to the beach to beat the heat every year' 와 같이 말하면 되겠죠.
There is some leftover watermelon in the fridge.
냉장고에 수박 남은 게 좀 있어.
'leftover'는 '사용하거나 먹고 남은' 이라는 뜻의 형용사입니다.
'쓰고 남은 채소' 는 'leftover vegetables'
'먹고 남은 피자' 는 'leftover pizza' 와 같이 표현합니다.
It’s all empty. We need to get something to eat.
텅 비었는데. 먹을 것 좀 구입해야겠다.
'형용사' 앞에 오는 'all' 은 강조의 표현입니다.
예를 들어, '난 완전히 혼자야' 'I'll all alone'
'너 정말 섹시하다' 'You are all sexy' 와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물건을 구입하다' 라는 동사로 'buy' 대신에 'get'을 사용했죠.
'get'은 음식을 먹거나, 유무형의 대상을 얻거나, 구입하는 등 어떤 형태로든
획득하는 대상에 대해 다양한 의미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I got a backup plan. Let’s avoid the heat at the mart.
대안이 있어. 마트에서 더위를 피하자.
우리말에 '플랜B'라는 표현이 있죠. 첫번째 계획이 잘 실행되지 않았을 때
차선책으로 플랜B가 필요하다는 의미인데요, 영어에서는 'backup plan'
이라고 합니다. 컴퓨터에 갑자기 문제가 생겼을 때를 대비해서
자료를 backup 한다고 하죠. '플랜B'가 아니라 'Backup plan'
이라고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