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세상은 하느님의 장엄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제라드 만리 홉킨스) 내 주변에, 내 몸의 모든 부분들, 내 존재 깊숙한 곳에 함께 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에 대해 잠시 머물러 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하느님께서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나를 가르치셨다.” 고 말합니다.
하느님께서 아직 우리를 가르쳐야만 하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 자신에게 일깨웁시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오늘 당신 자신이 어떻게 보이십니까? 당신은 어디에서 하느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습니까? 당신이 감사드리고 싶은 무엇인가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 드리십시오. 유감을 느끼거나 미안함을 느끼는 무엇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하십시오.
복음
2018년 1월 18일 연중 제2주간 목요일 (마르 3:7-12)
묵상요점
인격적인 만남을 위해서는 건강한 거리가 필요합니다. 그 거리는 관계를 맺을 사람을 유심히 바라보고, 듣고, 말할 수 있는 대화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오늘 복음의 예수님은 군중들과 그러한 거리를 만드십니다. 주님으로서가 아니라 친구와 형제로서 우리와 눈을 마주치기를 바라십니다. ‘하느님의 아드님’이라는 당시 유다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호칭으로 당신과 우리의 관계를 무엇인가 멀어지게 만들려고 하는 악한 영의 공작을 예수님께서는 미연에 차단하십니다.
이렇게 너무 가깝지도 않고 너무 멀지도 않은 거리에서 당신을 친구로 만나고 싶어 하시는 예수님께 당신은 눈을 마주치고 대화하려고 하십니까? 예수님과 더 깊은 인격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당신을 직접 만나게 된다면 제가 무슨 말을 드릴지 궁금합니다.
저를 위해 항상 계셔주심에 “주님, 감사합니다.”하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분명한 것은 제 삶에서 어두운 시간들을 당신의 힘으로 견디어내는 순간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의 마음 속에서 들리는 말씀을 주님과 함께 나눠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김민호 마르티노 S.J. 수사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5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