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클린스만호가 10월 A매치 2연전에서 10골을 터뜨리는 화끈한 공격 축구로 10월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자책골을 포함해 10골 모두 유럽파의 발끝에서 나온 가운데 이강인은 3골에 도움 1개로 '차세대 에이스'로 입지를 다졌고

근육 부상에서 돌아온 '캡틴' 손흥민은 자책골을 유도하는 등 1골 1도움으로 여전한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코리안 가이' 황희찬은 울버햄튼에 이어 태극마크를 달고도 뜨거운 골 감각을 이어갔고 아시안게임 득점 왕 정우영의 기세는 클린스만호에서도 이어졌습니다.

한 수 아래 베트남을 상대로 몰아친 골잔치였지만, 출범 초반 부진을 씻고 반전을 이뤄낸 클린스만호는 이제 다음 달부터 시작하는 북중미 월드컵 예선과 내년 1월 아시안컵을 향해 달려갈 동력을 얻었습니다.

이번 주 축덕쑥덕에서는 모처럼 화끈했던 클린스만호의 10월 A매치 2경기를 분석했습니다.

주영민 기자와 주시은 아나운서, 하성룡 기자, 박진형 PD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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