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백서를 지킨다고, 음식의 구색을 맞춘다고, 차례상 준비를 위하여 조리된 음식을 시장에서 사거나, 과도하게 많은 양을 해본 경험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과연 누구나 행복하면서도,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차례상을 준비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모두가 행복한 차례상을 위해 하나의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채식으로 추석 밥상을 준비하면 어떨까요? 계란 옷을 입히지 않아도 전을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손님맞이 추석밥상에는 대부분 기름진 무거운 음식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좀 더 가볍고 건강한 식단으로 바뀔 수는 없을까요? 이런 고민을 하면서 다양한 채식 요리방법을 시도중인 채식평화연대 회원 김미영씨와 함께, 어떻게 하면 맛있고 조화롭게 채식으로 추석밥상을 차릴 수 있을지 이야기 나누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