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미국 이야기 - Voice of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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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미국 이야기 - Voice of America episodes

  • [구석구석 미국 이야기] 환자들을 위한 치료견...라스베이거스의 무슬림들
    미국 곳곳의 다양한 모습과 진솔한 미국인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구석구석 미국 이야기입니다. 인간과 가장 친근한 동물을 꼽으라면 개를 들 수 있습니다. 개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기르는 반려동물이자, 인간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주는 동물이기도 한데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안내견부터 마약 탐지견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에서 개들이 활약하고 있죠. 그런데 요즘은 병원이나 의료 시설에 아픈 사람을 돕기 위한 치료견이 투입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힘들고 긴 치료를 견뎌야 하는 중환자들에게 치료견은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있다고 하네요.
    “첫 번째 이야기, 중환자들의 좋은 친구, 치료견”
    미국 중서부에 있는 미주리대학 병원에 가면 조금 특별한 직원이 있습니다. 태즈라고 불리는 이 직원은 다름 아닌 호주 셰퍼드 종인 치료견입니다. 
    가는 곳마다 주목을 많이 받는다는 태즈는 환자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감정을 갖도록 도와주는데요. 미주리대학병원의 직원인 케빈 그윈 씨의 설명입니다. 
    [녹취: 케빈 그윈]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은 때로 고독감을 느끼곤 합니다. 병원에 있다 보니 외롭고 지루해하기도 하죠. 그런 환자들에게 치료견의 방문은 활력을 줍니다. 언제 또 치료견이 오나, 다들 무척 기다리죠.”
    페이튼 월드런 씨 역시 그런 환자 가운데 한 명입니다. 
    [녹취: 페이튼 월드런] “저는 치료견 방문이 항상 기다려집니다. 개를 못 본 지가 정말 오래됐거든요. 그래서 치료견이 한 번씩 와주면 정말 행복해요. 아픈 것도 잠시 잊게 되고요. 지금 내 상황이나 앞으로 있을 일에 대해서도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있어요.”
    미 동부의 대도시 볼티모어에 있는 존스홉킨스 병원에서도 치료견을 만날 수 있습니다. 치료견은 중환자실을 비롯해 모든 병실을 방문하고 있죠. 그런데 이런 치료견이 환자들의 치료에 실제로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보여주는 연구 결과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병원의 심리학자인 메건 호지 박사는 치료견의 영향력에 대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했습니다. 
    [녹취: 메건 호지] “관련 문헌들을 보면, 병원에 장기 입원한 환자들이나 요양 시설, 정신병원에 입원한 사람들에게 치료견이 여러 혜택을 준다고 나와 있습니다. 환자의 기분을 좋게 하고, 고통을 경감시키고, 심박수를 개선하는 등 전반적으로 도움이 되는 거로 알려졌죠. 또 치료견을 통해 환자들이 치료에 더 적극적으로 임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와 있어요.”
    이렇게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치료견이 되려면 특별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마를리나 케이시 씨는 자신의 반려견 몰리가 존스홉킨스 병원의 치료견이 되기까지 과정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녹취: 마를리나 케이시] “치료견이 되기 위해 약 3년의 훈련 과정을 거쳤습니다. 수업도 들었고요. 제가 직접 가르치기도 했죠. 그리고 지난해 4월 치료견 자격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케이시 씨는 환자들이 의사나 간호사에게는 말하지 못하는 것들도 치료견인 몰리에게는 털어놓는다고 했는데요. 비록 말은 통하지 않지만, 신뢰감을 주는 치료견을 통해 환자들은 위로와 행복이라는 치유를 받고 있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 라스베이거스의 아프간 무슬림들”  
    미 서부 네바다주 사막 위에 세워진 도시 라스베이거스. 카지노라고 하는 도박장들이 몰려 있어 밤이 오히려 더 화려하다 보니 사람들은 라스베이거스를 ‘신시티(Sin city)’, 일명 ‘죄의 도시’ 또는 ‘환락의 도시’라고 부르기도 하죠. 그런데 이런 도시의 분위기와 별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민자들이 라스베이거스에 자리 잡았는데요. 금욕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슬람교를 믿는 아프가니스탄 이민자들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카지노 호텔들이 모여있는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해가 지고 나면 이곳은 호텔들이 쏟아내는 화려한 불빛과 다채로운 공연 또 이런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거리로 나온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최고 수준의 카지노와 호텔들이 즐비하다며, 사람들에게 추천하고픈 관광지라는 평가와 함께, 재미있고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최고라는 사람까지. 관광객들도 하나같이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 
    그런데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이슬람사원에서 이슬람 신도들 즉 무슬림에게 기도 시간을 알리는 ‘아잔’이 퍼져나옵니다. 거리는 여느 도시와 크게 다를 것 없는 평범한 모습인데요. 아프간 이민자인 아흐마드 시킵 씨는 라스베이거스에서도  자신의 무슬림 전통을 충분히 지키며 살아간다고 했습니다. 
    [녹취: 아흐마드 시킵] “아프간 이민자들은 미국에서도 자신의 문화적 유산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태어난 자녀들이 모국의 문화와 종교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죠.
    이슬람교는 술은 금지하는 것은 물론, 불법적인 방법으로 돈을 버는 것도 금지합니다. 또 라마단이라고 해서, 한 달 동안은 해뜰 때부터 해질 때가지 먹거나 마시는 것이 일절 금지되고,  담배를 피워도 안 되는  등 아주 엄격한 율법을 따르는데요. 그러니까 라스베이거스의 이미지와는 완전히 배치되는 것이죠. 하지만 아프간 이민자들에겐 이런 환경이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시킵 씨는 아프간을 포함한 중동지역 식재료와 또 현지 제품 등을 수입해 판매하는 식료품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아프간 이민자들은 이곳에 오면 마치 고향에 온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녹취: 주할] “시킵 씨 가게가 문을 열기 전에는 아프간 전통 식료품을 구입하려면 다른 주로 가야 했습니다. 미 서부 대도시 로스앤젤레스로 가거나 심지어 캐나다에서 쇼핑하기도 했죠. 하지만 이렇게 라스베이거스에 식료품 가게가 있으니 멀리 쇼핑을 하러 안 가도 돼서 정말 좋아요.”
    시킵 씨 가게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아프간과 남아시아의 전통 의상을 파는 옷가게들도 있습니다. 말랄라이 코히스타니 씨는 아프간 전통 의상실을 운영한 지 40년쯤 됐다고 했습니다.
    [녹취: 말랄라이 코히스타니] “여기 생활이 정말 좋습니다. 다들 만족해요. 라스베이거스라고 하면 ‘신시티(Sin city)’ 그러니까 ‘환락의 도시’라고들 생각하는데 막상 살아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모든 사람이 도박하고 환락을 즐기는 게 아니에요. 저 같은 경우는 카지노에 안 가본 지 10년은 됐습니다.”
    마수드 안사리 씨는 세 형제와 함께 자동차 판매업을 하고 있습니다. 안사리 씨 역시 라스베이거스에 사는 것이 자신의 신앙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녹취: 마수드 안사리] “신실한 무슬림이 되기 위해 또 좋은 삶은 살기 위해 꼭 아프가니스탄에서 살 필요는 없습니다. 어디에 있든 아프간에서처럼 생활하면 되는 거죠. 물론 똑같이 살기는 힘들지만요.”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잠깐의 유흥을 위해 라스베이거스를 찾는데요. 라스베이거스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사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전통과 종교를 지키며, 평범한 일상의 즐거움을 누리고 있습니다. 
    10 min
  • [구석구석 미국 이야기] 아시아계가 모여드는 마을...'마른 몸' 편견 깬 요가강사
    미국 곳곳의 다양한 모습과 진솔한 미국인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구석구석 미국 이야기김현숙입니다. 아시아 대륙에서 비교적 가까운 미국 서부에는 아시아계 이민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부 지역에서도 유난히 아시아인이 많이 몰리는 곳이 있는데요. 미 서부의 대도시 로스앤젤레스에서 동쪽으로 30여 km 떨어진 곳에 있는 ‘샌가브리엘밸리(San Gabriel Valley)’입니다. 이 지역에는 약 50만 명의 아시아계가 거주하고 있고요. 지역 내 9개 도시는 아시아인이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아시아계 미국인의 수도라고 불리는 샌가브리엘밸리를 찾아가 보죠.
    “첫 번째 이야기, 아시아인들이 몰려드는 미 서부 샌가브리엘밸리 ”
    [현장음:샌가브리엘밸리]
    영어 약자로 SGV 라고 불리는 샌가브리엘밸리. 여기에서 30년을 산 마이크 초우 씨는 5살 때 부모님과 타이완에서 이민을 왔습니다. 초우 씨 가족이 자리 잡은 곳은 아시아계가 다수 인종을 이루는 ‘월넛’시 였습니다.
    [녹취: 마이크 초우]
    “부모님이 미국에 도착하셨을 당시에 영어를 전혀 하지 못하셨거든요. 그렇다 보니 아시아계 인구가 가장 많은 ‘월넛’시는 부모님이 정착하기 정말 좋은 곳이었습니다. 상점들도 다 가까이 있고요. 모국에서 살던 곳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끼셨을 거예요. 다른 지역에서보다 훨씬 쉽게 미국에 적응하실 수 있었습니다.”
    SGV에 이렇게 아시아계가 많아지기 시작한 건 지난 1970년대 타이완에서 이민자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면서입니다. 이런 이민 물결은 초우 씨 가족이 정착한 1980년대까지 이어졌죠.
    초우 씨는 현재 부동산 중개 일을 하고 있는데요. 초우 씨가 이끄는 팀은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중개인들로 구성돼 있다고 합니다. 록산 솅 씨 역시 중국어를 하는 중개인입니다.
    [녹취: 록산 솅]
    “저의 고객들은 대부분 중국어를 쓰는 분들이세요. 다들 이 지역에 살고 있거나, 여기서 일하거나 공부하고 있는 분들이시고요. 가끔 미국에 부동산 투자를 목적으로 찾아오는 고객들도 계세요.”
    과거에 타이완 이민자들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 10년~15년 사이에는 중국 본토에서 온 이민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솅 씨 역시 중국 출신으로 미국 대학원으로 유학 왔다가 미국에 정착한 경우라고 하네요. 솅 씨는 SGV가 아시아인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가 여러 가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록산 솅]
    “여기서는 모두가 중국말을 구사합니다. 또 은행이나 우체국, 상점도 다 걸어서 갈 수 있고요. 영어를 못해도 먹고 사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또 캘리포니아 남부의 포근한 날씨와 미국 내 다른 도시들에 비해 비교적 아시아 대륙과 가깝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중국의 고층 아파트에 살던 사람들은 SGV에 와서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만난다고 했습니다.
    [녹취: 록산 솅]
    “보시면 알겠지만, SGV에는 단독 주택들이 많습니다. 널찍한 집에 정원이나 마당도 갖추고 있죠. 아파트에 살 때처럼 위층, 아래층을 신경 쓸 필요가 전혀 없어요.”
    SGV에는 중국이나 타이완 외에 동남아시아 이민자들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녹취: 애니 슈]
    필리핀에서 이민 온 부동산 중개인 애니 슈 씨는 필리핀 공용어인 타갈로그어와 중국어, 중국 방언인 호킨어, 그리고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 슈 씨는 필리핀이나 인도네시아 같은 동남아시아나 남아시아 이민자들이 주 고객이라고 했습니다.
    슈 씨에게 집 구매를 의뢰한 샤바나 칸 씨는 인도에서 온 이민자로 마당이 있는 단독 주택을 찾고 있었는데요. 미 동부의 대도시 뉴욕에서 SGV로 이사 올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녹취: 샤바나 칸]
    “뉴욕은 물론 대도시만의 역동성 같은 게 있죠. 그런데 여기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어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생기면 서부 캘리포니아처럼 좋은 곳이 없는 것 같아요. 특히 이곳 SGV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니까요.”
    다양한 아시아인이 공존한다는 말은 곧 사회경제적 상황도 다양하다는 걸 의미합니다. 민간 단체인 ‘아시아미국인정의강화연대(AAJ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SGV 에 거주하는 불법 이민자는 5만8천 명에 달하고요. 아시아계 이민자의 약 1/3은 저소득층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녹취: 록산 솅]
    “무작정 이민을 오거나, 미국에 와서도 안정적인 직업을 찾지 못하는 이민자들이 있습니다. 또 영어가 안 되다 보니, 모국에서 하던 일보다 훨씬 낮은 수준의 일을 하는 이민자들도 있죠. 이런 경우는 결코 이상적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이런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인들이 비교적 쉽게 미국에 적응할 수 있다 보니 SGV의 아시아계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 세상의 편견을 깬 플러스사이즈 요가강사”
    요즘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체력 단련 운동이 요가입니다. 요가는 인도에서 시작된 일종의 정신 수련인데요. 몸과 정신을 동시에 단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요가를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요가를 가르치는 강사들은 마르고, 군살 없는 몸매로 사람들의 운동 욕구를 자극하는데요. 최근 미국에선 살집 있는 몸에, 큰 덩치도 아랑곳하지 않고, 요가 실력을 뽐내는 요가 강사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 남부 조지아주 사바나에서 요가를 가르치는 제써민 스탠리 씨도 일명 플러스사이즈 요가 강사입니다.
    [녹취: 제써민 스탠리]
    “제가 요가를 하러 들어가면, 어떻게 이렇게 뚱뚱한 사람이 요가를 하냐는, 편견이 가득한 시선을 보내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에게 전 당당히 나왔어요. ‘왜, 뚱뚱하면 요가를 못하나요? 뚱뚱한 사람도 여러분이 하는 것과 똑같이 다 할 수 있답니다.’”
    스탠리 씨는 비만인 자신의 몸을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삶도 사랑할 뿐 아니라 요가 수강생들을 가르치며 바쁜 일상을 보낸다고 했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되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했습니다. 뚱뚱한 자신을 바라보는 세상의 편견에, 꿈을 이루는 건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적도 있었습니다.
    [녹취: 제써민 스탠리]
    “요가는 모든 사람을 위한 운동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요가라고 하면 백인이거나 날씬한 사람, 여성 또는 경제적으로 부유한 사람들이 하는 운동이라고 생각하죠. 이 범주에 들지 않는 사람은 요가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스탠리 씨는 어느 순간, 미디어가 보여주는 편견 때문에 꿈을 이룰 생각도 못 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됐습니다. 이후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는데요. 그러자 삶의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스탠리 씨가 찍어 올린 요가 영상이 인터넷 소셜미디어를 통해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게 됐고 많은 대기업이 함께 작업해보자고 나오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녹취: 도리타]
    “스탠리 씨는 다르니까요. 전형적인 요가 강사와는 달라요. 본인 스스로가 자신의 다름을 포용하죠. 요가를 하면서 축 저진 배나 뚱뚱한 몸을 언급을 해요. 다른 요가 수업에선 상상도 못 할 일이죠. 그런데 이런 몸에 대한 솔직함이나 진실함이 정말 필요한 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스탠리 씨 요가 수업을 좋아합니다.”
    다른 수강생들 역시 스탠리 씨 수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요가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다고 했는데요. 스탠리 씨는 더 많은 사람이 요가를 접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으로 요가를 가르치는 응용프로그램, 앱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앱의 이름이 ‘The Under Belly’ 즉 ‘아랫배’라고 하네요.
    [녹취: 제써민 스탠리]
    “앱 이름을 일부러 아랫배라고 지었습니다. 사람들이 보통 가장 감추고 싶어 하는 신체 부위가 아랫배잖아요. 그런데 실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힘을 낼 수 있는 곳이 바로 아랫배랍니다.”
    세상의 시선을 이겨내고 자신의 몸을 당당히 드러낸 스탠리 씨는 자신을 통해 더 많은 여성이 자기 자신에 대한 편견을 깨고, 세상의 고정관념과 싸울 수 있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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