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책읽어주는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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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대인&정한별Social Sciences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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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책읽어주는남자들 episodes

  • [과정남 인터뷰 86화] 그때 그 항공우주공학자와의 대화
    오랜만입니다 여러분. 롱 타임 노 씨.
    돌아온 과정남, 이번에도 그럴싸한 기획을 들고 왔습니다.
    사실 과정남의 청취자 여러분은 저희에게 특별한 요청을 하시지는 않는, 아주 관대하고도 이해심이 넓은 사람들로 유명한데요(...) 어쩌다 잊을만하면 듣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그 때 인터뷰 나오셨던 분, 지금은 그래서 뭐 하시나요?"
    맞습니다. 중요한 질문입니다. 저희도 궁금합니다.
    지금부터 N회에 걸쳐 "그때 그 사람" 특집이 시작됩니다.
    첫 타자로는 [과정남 인터뷰 40화] (2017.1.26) 에 모셨던 항공우주공학자를 다시 모셨습니다. 4년여가 지난 2021년, 항공우주공학자의 근황 업데이트를 받아봅니다. 지금 여기에 무언가 쓰는 순간 그대로 스포일러가 되어버리니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겠습니다. 인터뷰 40화를 먼저 듣고 오시는 것도 좋습니다. 혹은 거꾸로 들어보는 것도 재미있겠습니다.
    하나 말씀드릴 수 있는건... 다이나믹합니다. 네.
    그때 그 항공우주공학자와 다시 한 번 만나러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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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 #기술 #공학 #정책 #과학기술 #과학기술정책 #과정남 #항공우주공학 #진입 #재진입 #실험 #시뮬레이션 #스팸성CV살포 #독일 #영국 #하와이 #한국 #화성 #달 #탐사 #연구 #포닥 #교수 #펀딩 #funding #코로나 #락다운 #으쌰으쌰
    1 hr 12 min
  • [과정남 인터뷰 85화] 어떤 '개발자'와의 대화
    2020 연말특선 4부작 중 두 번째, 이번에는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개발자'를 모시고 인생궤적을 리뷰해봅니다. 사실 과정남에 개발자라는 직군이 나오는 건 꽤나 흔한(?) 일인데요, 오늘은 조금 다른 시선과 경력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지금까지 과정남 인터뷰에서 주로 찾아들어볼 수 있는 개발자들의 이야기는 대개 전산(과)학 특정 분야의 최전선에서 학술적으로, 때로는 산업계의 이해관계와 조율도 해가며 기존에 없던 지식을 만드는 과정에 가까웠습니다. 그렇기에 넓은 의미에서 연구자의 정체성이 뚜렷하게 드러났고, 이야기에서 등장하는 어려움들 중 상당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활동을 하다보면 공통적으로 겪는 현상들과 공통점을 찾기 비교적 쉽기도 했습니다.
    오늘 인터뷰의 '개발자'의 상황은 조금 다릅니다. 학창시절 이공계가 아니었고, 대학에 와서도 문과에 속하는 학과에서 공부했지만 이런저런 일들과 함께 이공계 분야의 개발자들과 함께 일하게 됩니다. 간간히 하던 웹개발이 본격적인 먹고사니즘과 연결되면서 오늘의 '개발자'는 좀 더 커다란 IT업계의 세계의 풍랑에 이리저리 치이며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 속 '개발자'의 경력과 경험은 연구자로서의 개발자와는 때로는 같지만 때로는 많이 다릅니다. 흘러흘러 지금에 이르러서는 공공의 영역에 들어와 일을 하고 있고, 또한 '테크페미'의 정체성을 가지고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과정남에 나오지 않았던 종류의 이야기이니만큼 팔로워분들께도 어쩌면 굉장히 새로운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우리 주변에 당연히 있(어야 하)는 사람들이지만 동시에 그 목소리를 자세히--맥락을 갖춰서--듣기 어렵기도 합니다. 별로 새롭지 않다면 그건 그것대로 좋은 일입니다. 오늘의 이야기와 비슷한 것들을 진즉 많이 들어보셨다면 그 자체로
    우리는 조금씩 나아가고 있는 것이니까요.
    그저 중요하기만 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비장하면서 음울한 이야기도 아닙니다.
    의미 함의 다 떼어놓아도 그냥 재미있습니다.
    연말에 어울리는 유쾌한 이야기, 과정남 인터뷰 85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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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 #기술 #공학 #정책 #과학기술 #과학기술정책 #과정남 #개발자 #웹개발자 #ITcrowd #지하 #운동 #movement #문학소녀 #내꿈은소설가 #php #서버 #대기업 #공기업 #전직 #이직 #육아휴직 #경력단절 #여성개발자 #페미니즘 #테크페미액티비스트 #테크페미 #문과 #유지보수 #maintainer #만화평론 #김장 #아무튼후드티
    1 hr 19 min
  • [과정남XBeflex] 스타트-업 살아남기
    *본 에피소드에는 돈을 받지 않은 앞광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고드렸던대로 연말 특선을 시작합니다. 1번 타석은 언제나 특별해야죠. 이번에도 굉장히 특별특출특이한 게스트를 모셨습니다. 과정남의 과ㅈ가 열일하고 있는 스타트업인 Beflex의 창업자 3인방이 함께합니다.
    과정남은 간간히 스타트업 이야기를 해왔습니다. 창업 경험을 간접적으로 듣기도 하고, VC분들의 이야기를 듣기도 해봤죠. 이런 이야기들은 대개 창업자 개인의 서사였습니다. 해서 오늘은 조금 더 '기업'의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에피소드는 인터뷰가 아니라 콜라보입니다. Beflex라는 스타트업의 시작에서 현재까지 이야기를 '그래서 스타트업 하려면 대체 어디서 뭐부터 해야하나요?' 라는 질문에서 시작해봅니다.
    물론 일반론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Beflex라는 기업의 이야기이고, 모든 이야기는 케바케이지만 그래도 스타트업을 꿈꾸고 있는 청취자분들이 계시다면 오늘 이야기가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이디어! 팀! 돈! 창업! 으아아! 라는 블록 다이어그램보다는 조금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어봅니다. 그래서 왜, 어쩌다가 시작했나, '시작'을 하자고 한 다음 실제로 맨 처음 한 '일'이 무엇인가, 항상 투자 투자 하는데 그래서 '투자'를 어디서 어떻게 받는다는 것인가: 물리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누구를 만나나? 등등 Beflex의 발자취를 시시콜콜하게 구체적으로 들어봅니다.
    이번 에피소드가 예비 창업자 분들에게 사소하지만 실질이고 손에 잡히는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부터 광고*
    이 이야기의 끝에는 현재, 2020년 12월의 Beflex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Beflex는 소비자들에게 직접 제품을 파는 단계까지 와 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Wadiz에 Beflex의 첫 자체제작 하드웨어 상품이 런칭했습니다. 오늘 에피소드를 즐겁게 들어주셨다면, 페이지에 방문하셔서 스토리를 읽어보시고, 펀딩에도 참여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링크: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8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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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 #기술 #공학 #정책 #과학기술 #과학기술정책 #과정남 #비플렉스 #beflex #비플렉스코치 #러닝 #런닝 #달리기 #교정 #러닝코치 #이어폰 #완전무선이어폰 #모니터링 #데이터 #바이오메카닉스
    1 hr 36 min
  • [과정남 인터뷰 84화] 포스트 닥터 2020
    다들 옷장에 꽁쳐둔 트렌치코트 겟 레뒤 하셨습니까. 이때다 싶을 때 입지 않으면 순식간에 가버리는 코트 시즌입니다. 시류에 영합하는 팟캐스트 과정남도 이때다 싶을 때 놓치지 않고 올리기 위해 또 하나 들고왔습니다. 이제 추석 연휴가 시작하는데 혹시 이번 연휴에 오랜만에 장시간 이동하시는 횐님들 계시다면 또 들을거리가 없으면 섭하지 않겠습니까.
    오늘 게스트는 무려 재출연!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간만에 모셔왔습니다. 무려 5년 반만의 출연! 전격 재방문! (과정남 말고 게스트분의) 촉박한 일정을 쪼개 어렵게 모셨습니다. 과정남 정규 에피소드 26~28화에 걸쳐 환경정책 이야기를 나누어주신 강연실 박사님과 함께합니다.
    이번에는 환경정책 이야기를 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당시 녹음 이후의 삶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포스트닥터 라이프를 되짚어봅니다. 그래서 박사를 받으니 좋은지(...), 포스트 닥터의 삶이란 어떤 것인지, 특히 해외에 나가 교수직을 잡은 포스트 닥터의 삶은 대략 어떤 것인지, 그 와중에 COVID-19이라는 거대한 폭풍은 외국인 지식노동자의 삶과 연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들어봅니다. 이 시국에 해외에서의 포닥 생활과 커리어 구축을 생각하고 있는 청취자여러분이 계시다면 꼭 들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먼저 들어본 입장에서 요약해보면...네. 짜증나게도 뭐 하나 쉽지 않습니다.
    오늘의 에피소드 포스트닥터 2020은 모두 현실입니다. 하이퍼리얼리즘 SF같기도 하지만, 현실입니다. 물론 국가 by 국가, 분야 by 분야입니다만 그래도 어디선가는 이렇게 살아가는 지식노동자들이 있습니다. 모두들 함께 응원하며 살아가요 여러분.. 우리네 연구자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언제나처럼 과학기술정책인듯 아닌듯 그 언저리에 걸친 모든 이야기까지 포함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범-연구자 컨텐츠 과정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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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 #기술 #공학 #정책 #과학기술 #과학기술정책 #과정남 #과학사 #포스트닥터 #포닥 #미국 #COVID #코로나 #수업 #줌 #원격수업 #ZOOM #재난 #다양성 #시간 #커리어 #격리 #락다운 #우울증 #코로나블루 #생존 #연구
    1 hr 27 min
  • [과정남 인터뷰 83화] 어떤 과학사 연구자와의 대화
    쨔쟌. 오늘도 업로드! 무려 다섯번째 업로드입니다 (뿌듯).
    그러니까 진짜로 이것은 뭐랄까 사실 2020 장마특선같은 것이었던 겁니다. 그리고, 이번 에피소드가 2020 장마특선의 마지막입니다.
    오늘의 게스트로는 과학사 연구자를 모셨습니다. 아직 박사를 받은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뉴비 박사! 멋지고 신선한 연구와 함께 학자의 삶의 활기차게 시작...했는데 코로나를 맞이한 연구자의 연구 및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봅니다.
    그러니까 오늘 게스트의 연구를 요약하자면 한국 뇌과학의 성립 과정을 학제 구축 관점에서 해석함으로써 거대 과학의 초국가-정치적 의미와 '학제간 연구(interdisciplinarity)', 혹은 '융합'등의 개념이 어떻게 현실의 과학과 정치에서 구현되는지를 서술해낸 역작인 것입니다 (헉헉헉...). 네 이것은 뒷광고가 아니라 (광고비도 없는) 앞광고입니다. 연구에 대한 대략적인 이야기는 오늘 에피소드를 들어보시면 대략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훌륭한 연구를 모두모두 읽어주세요.
    #학제성의_정책적_기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박사를 받았으니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기위해 풍운을 꿈을 안고 미쿡으로 넘어가니 또 다양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새내기 박사가 포닥의 위치에서 경험한 북미 학계의 시스템과 분위기는 어땠을까요. 낯선 환경에서 커리어를 쌓고 다음 일을 찾고자 하면 어떤 벽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코로나가 해외 학계 전반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하는데 이게 어느정도의 문제였을까요. 그래서 이 모든 구조에서 새내기 연구자의 선택은 무엇이었을까요.
    뇌과학, 컴퓨팅의 역사, 학제성, 융합, 개발국가담론과 과학 등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주 흥미롭게 전반부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글로벌 학계의 분위기가 어떤지 궁금하시다면 후반부를 재미있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그냥 쭈욱 들으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언제나처럼 과학기술정책인듯 아닌듯 그 언저리에 걸친 모든 이야기까지 포함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범-연구자 컨텐츠 과정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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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 #기술 #공학 #정책 #과학기술 #과학기술정책 #과정남 #과학사 #학제성 #융합 #뇌과학 #컴퓨팅 #개발 #OECD #전산 #생물학 #전기 #화학 #MIT #하버드 #코로나 #일자리 #포닥 #연구재단 #펠로우십 #연구지원 #커리어 #선택
    2 hr 8 min
  • [과정남 인터뷰 82화] 어떤 싸이언쓰-키드와의 대화
    다들 즐겁고 아름다운 한 주 되셨나요. 퍼붓는 폭우에 큰 탈 없으셨기를 바랍니다. 과정남의 뜬금없는 연참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냥 여름특선이라고 할 걸(...) 후회하는 중입니다.
    오늘의 인터뷰는 평소와는 조금 다릅니다. 길이도, 초점도 말이죠. 오늘의 게스트와는 하나의 전공, 하나의 주제가 아닌 지금까지 삶의 궤적을 이야기해봅니다. 보통 생애사 인터뷰는 은퇴하신 분하고 하는거 아니냐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또 못할 건 무엇이겠습니까. 시간, 장소, 상황(TPO)를 따지라는 이야기도 있기는 합니다만 굳이 저희까지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야기는 학창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과학의 꿈에 부풀어 과학고에 진학했던 어떤 아이는 어쩌다가 카이스트를 포기(?)했는지, 어쩌다가 멀고도 가까운 타국에 건너가 학업을 했는지, 그 학업은 왜 대학원으로 이어지고 또 왜 그만두었는지, 그리고 돌고 돌아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 천천히 들어봅니다.
    이 이야기는 개인의 경험이고, 모두가 그랬다는 일반론을 주장하는 서사가 아닙니다. 게스트분의 당시 감정과 생각 그리고 그에 따른 선택에 동의하지 않으실 분들도 많을 겁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분명 현재를 살아가는 누군가의 삶이기도 합니다. 이 세상 모두가 완전히 동의할 수는 없기에 타인의 삶이면서, 동시에 분명 현실 어딘가에 존재하는 이야기이기에 들을 가치가 있습니다. 오늘 방송을 들으시면서 각자 당시에 어떤 삶을 살고 계셨는지, 어떤 선택을 하셨는지 혹은 하지 않으셨는지 돌이켜보시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전형적이라면 전형적인 '싸이언쓰-키드'의 삶은 어떤 선택을, 왜 하필 그런 선택을 했을까요?
    언제나처럼 과학기술정책인듯 아닌듯 그 언저리에 걸친 모든 이야기까지 포함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범-연구자 컨텐츠 과정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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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hr 15 min
  • [과정남X전현우] 철도, 도시, 그리고 기후위기
    사라지지도 않고 또 왔습니다. 과정남입니다.
    이왕 업로드하는거 역사와 전통의 업로드타임 금요일을 지켜보고자 무려 4일을 참았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는 대략 3년 전 출연해 생명, 자연종 등의 이야기를 풀어주신 과학철학 연구자 전현우님을 다시 모셨습니다.
    그런데 또 과학철학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고, 이번에는 노선을 틀어 철도 이야기를 합니다...응?
    그러니까 이게 무슨 급발진이냐 싶습니다만, 사실 전현우님은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꽤나 유명한 '철덕'입니다.
    네 그 가끔씩 방송에도 나와서 '아니 저런걸 어떻게 알아?' 싶을정도로 철도를 사랑하는 마음과 능력을 보여주는사람들, 바로 그 '철덕'입니다.
    3년 전만 해도 그냥 철덕이었지만 이제는 (아주 두꺼운 책을 쓴) 철덕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이쯤되니 본업과 취미의 경계가 희미해지는터라 기회는 찬스다 싶어 모셔왔습니다.
    하고싶은 이야기들을 잔뜩잔뜩잔뜩 엮어 책까지 펴낸 철덕이 바라보는 철도와 도시, 그리고 기후위기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저희를 포함한 대다수의 시민들 입장에서 사실 철도는 마치 수도꼭지처럼 대도시라면 응당 가지고 있는 당연한 인프라같은 것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길고 긴 에피소드를 듣다보면 철도를 분석대상의 관점으로, 그리고 애정하는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철도라는 것을 어떻게 따지고 들어야 '분석'할 수 있는지, 철도(망)은 어디에 어떻게 왜 존재하게 되는지, 철도망을 바라보는 기준과 단위는 대략 어떤 것인지 등등 다양한 분석틀과 명분, 그리고 서사를 읽어봅니다.
    언제나처럼 과학기술정책인듯 아닌듯 그 언저리에 걸친 모든 이야기까지 포함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범-연구자 컨텐츠 과정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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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 #기술 #공학 #정책 #과학기술 #과학기술정책 #과정남 #철도 #철덕 #거대도시 #거대도시서울철도 #서울 #메트로 #기차 #속도 #망 #기후위기 #탄소 #전기차 #하이브리드 #과학철학 #측정 #비교 #워크룸프레스 #도시 #메트로폴리스 #고속철도 #전기
    1 hr 24 min
  • [과정남 인터뷰 81화] 어떤 액셀러레이터와의 대화
    쨘. 과정남입니다.
    여든 한 번째 인터뷰, 이번에는 두 분을 모셨습니다. 흔히 밴처 캐피탈, 통칭 VC라고 불리는 직업군으로 알려져있는 '스타트업 투자' 분야에 종사하는 게스트들을 모시고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일에 대해 간략히 이야기를 나누어봅니다. 그간 과정남에도 간간히 스타트업 종사자분들이 왕림해 주신 일이 있습니다. 혹은 그 때는 아니었지만 이제는 스타트업을 하게 되신 분들도 계시죠. 물론 과정남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의 폭 안에서 보이는 네트워크이기도 합니다만, 그만큼 창업이라는 선택지가 이공계 종사자들에게는 점점 더 가깝고도 열린 선택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의 게스트 두 분의 이야기는 과정남에서는 지금까지 듣지 못했던 이야기입니다. 창업자들의 이야기는 조금씩 들어봤고 다들 흥미롭지만, 그 창업자들에게 투자를 하는 입장의 이야기도 그에 못지않게 흥미롭습니다. 그래서 투자에서도 액셀러레이터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 안에서는 대체 어떤 식으로 '일'을 하는지, 투자를 한다는게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어떤 작업인지, 대체 어쩌다가 이런 직업에 이르렀는지 등등 할 이야기는 넘칩니다.
    특히, 오늘 인터뷰는 '기술 창업'을 꿈꾸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기술 창업의 범주, 그리고 투자하는 입장에서 바라본 기술 창업의 이야기가 예비 창업자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이렇게 업로드 공지가 또 올라오다니 저 아이들이 뭘 잘못 먹었냐 하면(...) 그런건 아니지만 갑작스레 연타석으로 녹음을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여전히 과정남을 찾아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이 어려운 시국에도 녹음이 잡혔습니다.
    들어주시는 분들, 녹음하러 발걸음 해 주시는 게스트분들께 모두 감사를 드립니다.
    여튼간 막 철저히 계획되어있던 것은 아니지만 급발진을 합니다.
    혹시 모르죠. 몇 개 더 올라올지...?
    언제나처럼 과학기술정책인듯 아닌듯 그 언저리에 걸친 모든 이야기까지 포함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범-연구자 컨텐츠 과정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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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 #기술 #공학 #정책 #과학기술 #과학기술정책 #과정남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블포파 #액셀러레이터 #대전 #서울 #기술창업 #딥테크 #deeptech #시장 #아이템 #커피 #엑싯 #이직 #창업 #스타트업 #VC #투자 #투자자 #커뮤니케이션
    1 hr 38 min
  • [과정남X이우창] 지성사란 무엇인가
    다들 몸 건강히 안녕하신가요 청취자여러분. 과정남입니다.
    저희도 열심히 숨을 쉬며 각자 본업의 영역에서 나름대로 살아있었습니다 :)
    간만에 페이스북 포스팅 겸 녹음 업로드 공지를 올리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
    n개월만의 과정남은 연구자 이우창님과 함께합니다.
    이우창님의 전공은 과학과 공학의 영역은 아니지만 아마 연구 영역을 불문하고 많은 연구자분들은 이우창님의 글과 주장을 접해보신 적이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사회 현안에 대해 분석글을 남기시기도 하지만 최근 몇 년간은 특히 대학원생의 삶과 권리에 대한 이슈에서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어 오셨습니다. 몇 해 전 한창 학계를 달궜던 학술저작물 출판 시장에 대한 논쟁에 적극 참여하시는 과정에서 많은 연구자들과 온라인으로 의견을 나누기도 하셨습니다.
    이번 대화는 그보다는 좀 더 '연구자 이우창'에 집중해봅니다. 이우창님이 연구자로서 읽고 또 써내고 있는 '지성사(Intellectual history)'라는 분야 혹은 관점은 대체 무엇이고 왜 우리가 지성사의 관점을 통해 세상을 바라볼 필요가 있는지 들어봅니다. 최근 번역하신 리처스 왓모어의 <지성사란 무엇인가?>라는 책의 내용으로부터 출발해서 이를 통해 바라보는 과학, 공학, 한국의 과학기술사회와 과학기술정책, 대학과 대학원 체계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어봅니다.
    언제나처럼 과학기술정책인듯 아닌듯 그 언저리에 걸친 모든 이야기까지 포함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범-연구자 컨텐츠 과정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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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 #기술 #공학 #정책 #과학기술 #과학기술정책 #과정남 #이우창 #연구자 #인문학 #인문사회과학 #역사학 #사회학 #대학원생 #지성사 #언어맥락 #고고학 #맥락 #지성사 #포콕 #스키너 #왓모어 #대학 #헬조선 #인권 #페미니즘 #시대정신 #거대담론 #선 #영역 #문화 #문학
    2 hr 13 min
  • [과정남 인터뷰 78화] 어떤 여성과학-활동가와의 대화
    지난 3월, 그리고 이번 4월은 정말 여러모로 어렵고 힘들고 정신이 없습니다.
    코로나19는 우리가 당연시하던 한 주, 한 달, 그리고 1년 단위의 사회경제 활동의 기틀을 부정했습니다.
    의료인들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고 자영업자분들도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셨습니다.
    많은 회사원들은 갑작스레 자택근무를 경험하게 되었으며 학생과 선생님들도 예정에 없이 교실을 온라인으로 옮겨야 했습니다.
    모든 이들이 각자의 삶을 재조정하는 와중 n번방 사건은 또 다른 충격을 불러왔습니다.
    26만이라는 숫자는 정말로 눈을 의심할 만한 크기였습니다. 국민청원에는 신상공개 청원이 올라왔고 정부는 강력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두 사건은 모두 현재 진행형입니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이 사건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아니, 그래야만 합니다. 영역은 다르지만 두 사건은 모두 개개인뿐만 아니라 집단 단위의 건강과 안녕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나는 아니야'라는 간단한 말로 부정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닙니다. 현대 사회에서 '나'와 '우리', 혹은 '나'와 '너희'가 완전히 독립적으로 생각될 수는 없으니까요.
    정말 다행스럽게도, 선거는 정상적으로 진행됩니다. 선거만해도 그 자체로 커다란 이벤트인데 앞의 두 건과 묶여있으면 굉장히 사소한 일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런 복잡다난한 상황에서, 각자 자리에서의 관심과 대응으로써 과정남은 <과학, 여성, 그리고 정치> 꾸러미를 업로드합니다.
    총 세 편으로 이루어진 이번 묶음은 여성과학자의 일-육아-정치활동 트로이카, 여성과학자의 커리어 전환, 그리고 지역 정치에서의 여성과 과학을 이야기합니다. 과학과 여성, 여성과 정치, 그리고 과학과 정치는 그 집합들이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소수자성을 띄게 되는 희귀한 조합들입니다.
    <과학, 여성, 그리고 정치> 꾸러미에서는 과정남에서 간간히 언급하는 여성과 과학 이슈 전반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지역구 정치라는게 대체 무엇인지, 정당 정치라는 것이 어떤 체제로 운영되는지 그 논리를 약간이나마 엿볼 수 있습니다. 학창시절 이후로 펴본 적 없는 사회교과서스러운 이야기에서 시작해서 그 개념들이 실제 현장에서는 어떤 규칙과 기술로 굴러가는지 알면...음... 언젠가 한 번쯤은 쓸모가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팔로워 여러분의 온전한 일상과 안녕을 기원하며, 이번 묶음이 여러분의 다양한 대응에 참고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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