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화계의 원로 이어령 교수가, 암 진단을 받았지만 항암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딸도 암으로 잃은 이 교수가 항암치료를 받지 않는 이유는 삶과 죽음에 대한 그의 철학에 닿아 있습니다.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인 방 탈출 카페에서 생일파티를 하던 10대 소녀 5명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는 사고가 났습니다. 건물에 화재가 나서 독성 연기가 유입됐는데 방을 빠져나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폴란드 당국이 유사 업소들의 폐쇄에 나섰습니다.

집 앞에 배달된 택배 상자를 자꾸 훔쳐가는 도둑 때문에 곯머리를 앓던 집주인이 있었습니다. 집주인은 도둑을 응징할 꾀를 냈습니다. 가짜 택배 상자에 상품 대신 악취나는 이것을 가득 채워 놓은 겁니다.

30대 한국인 여행객이 관광 도중 미국 그랜드 캐니언 절벽에서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현지에서 급히 수술했으나 상태가 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랜드 캐니언 등 미국 산악지대 국립공원에서는 종종 이런 사고가 발생해 관광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울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임세원 교수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의사협회가 입장을 내놨습니다. TV드라마 'SKY 캐슬'에서 나온 것과 같은 장면이 병원 내 폭력에 대한 사람들의 경각심을 낮춰 결국 이런 사고를 불렀다는 겁니다.

매일 새벽 4시가 다 되도록 이웃이 광광광광 거리는 음악을 큰 소리로 틀어놓는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하시겠습니까? 매우 '친절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한 한 여성의 사연을 들어보시죠.

몇년 전 아이폰4가 새로 나왔을 때, 이게 사고 싶어 신장 한쪽을 떼어 장기밀매업자에게 팔았던 중국의 십대 소년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호주의 한 남자가 폐업한 공장에 들어갔다가 폭발 사고로 목숨을 잃을 뻔 했습니다. 공장 설비를 뜯어 구리 전선을 훔쳐 팔려다가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구리전선 절도는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벌어지는 일입니다.

저녁식사를 준비하던 50대의 엄마 귀에, 딸이 세 남자에게 끌려가 성폭행당한다는 얘기가 들려왔습니다. 부엌칼을 손에 쥔 채 뛰쳐나간 엄마는 사건현장에 도착해 성폭행범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한 명이 죽었습니다. 이 엄마는 살인죄일까요, 정당방위일까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한 할아버지가 이웃집 2살 소녀를 위해 성탄절 선물을 남겼습니다. 할아버지는 소녀가 만 열여섯살로 자랄 때까지 매년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몰래 준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