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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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episodes

  • [시그대 7회] 정재찬 《시를 잊은 그대에게》 에필로그
    "총은 총을 이기지 못한다. 총이 이기면 사람이 죽는다. 더 큰 총은 더 많은 사람을 죽인다. 그래서 거친 남성, 어른의 폭력, 주류의 횡포에 맞서는 것은 늘 여성, 아이, 장애다. 아픈 자만이 아픔을 안다. 작은 것이 큰 것을 고치고,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 그러므로 꽃이 총을 이긴다. 그리고 그런 꽃은 시는 닮고자 한다. 시란 지배 언어의 자기도취를 일깨우는 변방의 언어이기 때문이다."
    -[파워라이터 ON - 정재찬의 시, 몽상과 묵상 '총, 꽃, 시'] 中에서 http://goo.gl/CptuH6
    정재찬 선생님의 시 강의 종강파티? 1달만에 다시 뭉친 독자적인 책수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팀, 그리고 독서모임 '가치나비'의 김용식 회원님도 함께합니다. 독자와 청취자의 의견 나누고, 독서모임 이야기, 그리고 다시 시를 찾은 사람들을 위한 정재찬 선생님의 못다한 시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1 hr 11 min
  • [시그대 5회] 정재찬 《시를 잊은 그대에게》 3부 옛사랑의 그림자
    갈대의 울음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폭풍 같은 통곡이 아니라 벌판에 나부끼는 바람처럼 흐느낌의 형태로 지속된다. 이때 '조용한 울음'은 남이 알아차리지 못할 만큼 조용한 정도가 아니라, 때로는 너무 조용해서 자기 자신도 자기가 울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조용한 울음이다. 실제로 우리는 삶이 비애라는 사실을 자주 잊고 산다. 그러나 '어느 밤'이 찾아오면, 비로소 고요한 침잠과 성찰의 시간이 오면, 그때야 깨닫게 된다. 산다는 것은 슬픈 것이다. 힘든 것이다. 허무한 것이다.
    -18쪽, 1장 가난한 갈대의 사랑노래 中에서
    ...함께 읽는 책, 《시를 잊은 그대에게》 1장 가난한 갈대의 사랑노래, 7장 노래를 잊은 사람들
    1 hr 10 min
  • [시그대 4회] 정재찬 《시를 잊은 그대에게》 2부 뜨거운 사랑
    내 사랑은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하다는 것. 그러나 그것은 얼마나 위대한 선언인가. 매일같이 변함없이 일어나서 사소해 보일 뿐, 해가 지지 않으면, 오늘 바람이 불지 않으면, 그거야말로 큰일 아닌가? 그 엄청난 일이, 그것도 매일같이 벌어진다는 것은 실로 경이라고 해야 옳다. 사랑이란 그런 것이어야 하지 않을까?
    -111쪽, 5장 그대 등 뒤의 사랑 중에서
    ...함께 읽는 책, 《시를 잊은 그대에게》 105~153쪽, 5~6장
    1 hr 5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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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77책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역사 기록으로 국보 151호이자,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기록문화유산《조선왕조실록》을 복원한 대하역사만화《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기반으로 박시백 화백과 종횡무진 인문학자 남경태, 건국대 사학과 신병주 교수, 휴머니스트 대표 김학원이 유쾌 통쾌 상쾌하게 들려주는 조선사 전문 역사 토크 방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