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mediat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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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mediate Korean episodes

  • EP. 12 쌤들의 수다_고속도로 휴게소

    유튜브 https://youtu.be/lIwVtPMeQbQ
    대본 https://drive.google.com/drive/u/2/folders/1SEqKGojeevCi7q_0ajzJ5nUkiFtP8dDY


    민쌤: 여러분, 안녕하세요? 사뿐사뿐 민쌤입니다.

    유쌤: 안녕하세요? 퐁당퐁당 유쌤입니다.

    민쌤: 유 선생님, 고속도로 휴게소 아시지요?

    유쌤: 아, 그럼요. 저는 휴게소 하면 쫄깃한 오징어하고 달달한 호두과자가 생각나요.

    민쌤: 맞아요. 명절에 고향에 내려가다가 휴게소에 들러 간식거리 사먹는 재미가 정말 컸어요.

    유쌤: 민 선생님은 휴게소에 가면 꼭 사는 간식거리 있으세요?

    민쌤: 음…, 뜨끈한 어묵탕 한 그릇은 꼭 먹었던 거 같아요.

    유쌤: 아~ 어묵탕, 정말 맛있지요! 저는 갓 구운 호두과자와 따끈한 커피를 꼭 샀던 거 같아요.

    민쌤: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영경: 그렇지요! 요즘은 간식만이 아니라 다양한 신메뉴들 덕분에 여행객들이 아주 행복해 한다고 해요.

    민쌤: 맞아요. 휴게소마다 유명한 음식이 있다고 하던데요.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 떡더덕 스테이크, 임금 갈비탕! 이런 메뉴 들어 보셨어요?

    유쌤: 오~ 이름이 굉장하네요.

    민쌤: 그렇지요? 이름만 들어도 아주 특별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유쌤: 사실 이번 한국 방문 중에 고속도로 휴게소를 들러보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민쌤: 왜요?

    유쌤: 글쎄, 기사 쉼터라는 곳이 있어서 들어가 봤는데, 그 방이 편백나무로 꾸며져 있는 거예요.

    민쌤: 편백나무요? 어, 처음 들어 보는 이름이에요.

    유쌤: 아, 네. 향이 아주 은은한 나무예요. 그 향을 맡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

    민쌤: 그렇군요. 그 방에는 뭐가 있던가요?

    유쌤: 편하게 쉴 수 있는 나무 침대와 의자가 있고요. 마사지 의자도 있었어요.

    민쌤: 어, 마사지 의자요?

    유쌤: 네, 천 원을 넣으면 20분 동안 마사지를 받을 수 있더라고요.

    민쌤: 그래서 마사지 받아 보셨어요?

    유쌤: 어머, 그럼요. 편백나무의 은은한 향을 맡으면서 마사지를 받으니 정말 온몸이 편안해지던데요.

    민쌤: 그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요? .

    유쌤: 그렇지요. 민 선생님도 다음에 꼭 한번 이용해 보세요. 피로가 쫙~ 풀린다니까요.

    민쌤: 알았어요. 꼭 이용해 볼게요.

    유쌤: 그리고 어떤 휴게소에는 의류 상설 할인 매장도 있었어요.

    민쌤: 아, 그럼 싼 값에 옷을 구입할 수도 있겠네요.

    유쌤: 네, 그렇지요. 또 대부분의 휴게소에는 주유소가 있어서 차에 기름도 넣을 수 있고요.

    민쌤: 정말 없는 게 없네요.

    유쌤: 아! 그리고 한 가지 더요. 휴게소에서 인근 지역의 관광 명소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었어요. 그 지역 특산물에 대한 홍보도 많이 하던걸요.

    민쌤: 그럼 휴게소에 들러서 그 지역 향토 음식을 구입할 수도 있겠네요.

    유쌤: 네, 맞아요. 휴게소에 있는 관광 안내 책자를 보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민쌤: 여러분, 한국의 고속도로를 이용할 기회가 있으시면, 휴게소에 꼭 들러 보세요. 한국의 독특한 고속도로 휴게소 문화를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유쌤: 그래요, 기억에 남는 유익한 시간이 되실 겁니다.


    민쌤: 오늘은 한국의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해 말씀드렸어요. 여러분이 꼭 기억하면 좋을 단어 세 개가 있는데, 유선생님이 말씀해 주시겠어요?

    유쌤: 네, 간식거리, 관광 명소, 특산물이에요. 간식거리, 관광 명소, 특산물.

    민쌤: 의미와 예문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그럼, 저희는 여기서 인사드릴게요. 안녕히 계세요.

    유쌤: 안녕히 계세요.

    주요 단어

    1. 간식거리: 끼니와 끼니 사이에 먹는 간단한 음식물

    • 선생님께서 아이들 간식거리로 빵과 음료수를 준비해 오셨어요.
    • 간식거리 뭐 사올까요?

    2. 관광 명소: 경치가 아름답거나 특별한 볼거리가 있어 이름이 널리 알려진 곳.

    • 경복궁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 명소예요.
    •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 명소를 몇 군데 추천해 주시겠어요?

    3. 특산물: 어떤 지역에서 특별히 생산되는 물건.

    • 시원한 국물 맛으로 유명한 바지락은 인천의 특산물이에요.
    • 감귤이 제주도의 특산물인가요?


    5 min
  • EP. 12 쌤들의수다_고속도로 휴게소

    유튜브 https://youtu.be/lIwVtPMeQbQ 

    대본 https://mcdn.podbean.com/mf/web/8knz7z/ep12_highway.pdf 

    민쌤: 여러분, 안녕하세요? 사뿐사뿐 민쌤입니다. 

    유쌤: 안녕하세요? 퐁당퐁당 유쌤입니다. 

    민쌤: 유 선생님, 고속도로 휴게소 아시지요?

    유쌤: 아, 그럼요. 저는 휴게소 하면 쫄깃한 오징어하고 달달한 호두과자가 생각나요.

    민쌤: 맞아요. 명절에 고향에 내려가다가 휴게소에 들러 간식거리 사먹는 재미가 정말 컸어요.  

    유쌤: 민 선생님은 휴게소에 가면 꼭 사는 간식거리 있으세요?

    민쌤: 음…, 뜨끈한 어묵탕 한 그릇은 꼭 먹었던 거 같아요.

    유쌤: 아~ 어묵탕, 정말 맛있지요! 저는 갓 구운 호두과자와 따끈한 커피를 꼭 샀던 거 같아요.

    민쌤: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영경: 그렇지요! 요즘은 간식만이 아니라 다양한 신메뉴들 덕분에 여행객들이 아주 행복해 한다고 해요.

    민쌤: 맞아요. 휴게소마다 유명한 음식이 있다고 하던데요.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 떡더덕 스테이크, 임금 갈비탕! 이런 메뉴 들어 보셨어요?

    유쌤: 오~ 이름이 굉장하네요. 

    민쌤: 그렇지요? 이름만 들어도 아주 특별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유쌤: 사실 이번 한국 방문 중에 고속도로 휴게소를 들러보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민쌤: 왜요?

    유쌤: 글쎄, 기사 쉼터라는 곳이 있어서 들어가 봤는데, 그 방이 편백나무로 꾸며져 있는 거예요. 

    민쌤: 편백나무요? 어, 처음 들어 보는 이름이에요.

    유쌤: 아, 네. 향이 아주 은은한 나무예요. 그 향을 맡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 

    민쌤: 그렇군요. 그 방에는 뭐가 있던가요?

    유쌤: 편하게 쉴 수 있는 나무 침대와 의자가 있고요. 마사지 의자도 있었어요. 

    민쌤: 어, 마사지 의자요?

    유쌤: 네, 천 원을 넣으면 20분 동안 마사지를 받을 수 있더라고요. 

    민쌤: 그래서 마사지 받아 보셨어요?

    유쌤: 어머, 그럼요. 편백나무의 은은한 향을 맡으면서 마사지를 받으니 정말 온몸이 편안해지던데요.

    민쌤: 그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요? .

    유쌤: 그렇지요. 민 선생님도 다음에 꼭 한번 이용해 보세요. 피로가 쫙~ 풀린다니까요.

    민쌤: 알았어요. 꼭 이용해 볼게요.

    유쌤: 그리고 어떤 휴게소에는 의류 상설 할인 매장도 있었어요. 

    민쌤: 아, 그럼 싼 값에 옷을 구입할 수도 있겠네요. 

    유쌤: 네, 그렇지요. 또 대부분의 휴게소에는 주유소가 있어서 차에 기름도 넣을 수 있고요. 

    민쌤: 정말 없는 게 없네요. 

    유쌤: 아! 그리고 한 가지 더요. 휴게소에서 인근 지역의 관광 명소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었어요. 그 지역 특산물에 대한 홍보도 많이 하던걸요. 

    민쌤: 그럼 휴게소에 들러서 그 지역 향토 음식을 구입할 수도 있겠네요.

    유쌤: 네, 맞아요. 휴게소에 있는 관광 안내 책자를 보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민쌤: 여러분, 한국의 고속도로를 이용할 기회가 있으시면, 휴게소에 꼭 들러 보세요. 한국의 독특한 고속도로 휴게소 문화를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유쌤: 그래요, 기억에 남는 유익한 시간이 되실 겁니다.

     

    민쌤: 오늘은 한국의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해 말씀드렸어요. 여러분이 꼭 기억하면 좋을 단어 세 개가 있는데, 유선생님이 말씀해 주시겠어요? 

    유쌤: 네, 간식거리, 관광 명소, 특산물이에요. 간식거리, 관광 명소, 특산물.

    민쌤: 의미와 예문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그럼, 저희는 여기서 인사드릴게요. 안녕히 계세요.

    유쌤: 안녕히 계세요.  

    주요 단어

    1. 간식거리: 끼니와 끼니 사이에 먹는 간단한 음식물

    • 선생님께서 아이들 간식거리로 빵과 음료수를 준비해 오셨어요.
    • 간식거리 뭐 사올까요?
    • 2. 관광 명소: 경치가 아름답거나 특별한 볼거리가 있어 이름이 널리 알려진 곳.

      • 경복궁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 명소예요.
      •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 명소를 몇 군데 추천해 주시겠어요?
      • 3. 특산물: 어떤 지역에서 특별히 생산되는 물건.

        • 시원한 국물 맛으로 유명한 바지락은 인천의 특산물이에요.
        • 감귤이 제주도의 특산물인가요?
        • 이메일 [email protected] 

          5 min
        • EP. 11 배워 봅시다_한턱 내다

          유튜브 https://youtu.be/oXXiO0tJJQ8
          대본 https://drive.google.com/drive/u/2/folders/1SEqKGojeevCi7q_0ajzJ5nUkiFtP8dDY


          유쌤: 여러분, 안녕하세요? 유쌤입니다.

          민쌤: 안녕하세요? 민쌤입니다.

          유쌤: 민 선생님, 어떻게 지내셨어요?

          민쌤: 잘 지냈어요. 유 선생님은요?

          유쌤: 저는 역사 캠프 진행하느라 조금 바빴어요.

          민쌤: 아, 올해도 어김없이 캠프를 진행하시는군요.

          유쌤: 네, 여러 선생님들이 도와주셔서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민쌤: 다행이에요. 알찬 캠프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유쌤: 고맙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일상에서 자주 쓰는 표현을 배워 보는 시간이지요? 민 선생님, 준비한 표현 소개해 주시겠어요?

          민쌤: 네. 오늘은 ‘한턱 내다’라는 표현을 배워 보려고 해요.

          유쌤: 아, 좋은 일이나 축하할 일이 있을 때 자주 쓰는 표현이지요.

          민쌤: 맞아요. 먼저 ‘한턱’이라는 말부터 생각해 볼까요?

          유쌤: 네. ‘한턱’이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민쌤: 남에게 크게 음식이나 술을 대접하는 일을 말해요.

          유쌤: 그럼 ‘내다’라는 말은요?

          민쌤: 먹을 것이나 마실 것을 대접하려고 제공한다, 그런 뜻이에요.

          유쌤: 아, 그래서 ‘한턱 내다’라고 하면 사람들에게 먹을 것이나 마실 것을 크게 대접한다는 뜻이 되는 거군요.

          민쌤: 맞아요. 주로 기분 좋은 일이 있어서 다른 사람을 대접하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지요.

          유쌤: 예를 들어, 취직이나 승진을 했을 때 또는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을 때 사용할 수 있겠지요.

          민쌤: 네, 축하할 만한 일이 생겨서 음식을 대접하며 사람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을 때 쓰는  표현이니까요.

          유쌤: 이번 역사 캠프 끝나고 나면 교장 선생님이 한턱 내신다고 했어요.

          민쌤: 정말요?

          유쌤: 네, 선생님들이 정말 수고 많이 하고 계시거든요.

          민쌤: 음식을 대접함으로써 캠프 마무리를 축하하는 거네요.

          유쌤: 네, 그리고 선생님들의 수고에 고마움을 표현하는 의미도 들어 있지요.

          민쌤: 그렇군요. 캠프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유쌤: 네, 고맙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질문이 있어요.

          민쌤: 뭐지요?

          유쌤: ‘한턱 내다’라는 말 대신 ‘한턱 쏘다’라는 말은 어때요? “오늘 저녁은 내가 쏠게요.” 이런 식으로 말하잖아요?

          민쌤: ‘쏘다’라는 말은 ‘여럿이 함께 먹은 음식의 값을 치르다’라는 뜻이에요. 요즘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데, 표준말은 아니라고 하네요.

          유쌤: 아, 그렇군요.

          민쌤: 청취자 여러분은 ‘한턱 내다’라는 말을 사용하시는 게 좋겠지요?

          유쌤: 네. 그럼, 여기서 ‘한턱 내다’라는 표현이 들어간 대화를 들어 볼까요?

          민쌤: 그럴까요?

          수영: 지호 씨, 이번 주말에 뭐 해요?

          지호: 친구들하고 숯불 갈비 먹기로 했어요.

          수영: 숯불 갈비요? 무슨 좋은 일이 있나 봐요?

          지호: 네,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1등 한 친구가 한턱 내기로 했어요.

          수영: 아~ 좋으시겠어요!

          유쌤: 수영 씨가 지호 씨에게 주말 계획을 묻자, 지호 씨가 친구들하고 숯불 갈비 집에 간다고 합니다.

          민쌤: 수영 씨가 궁금해하면서 무슨 좋은 일이 있는지 묻네요. 그러자 지호 씨가 대답합니다. 친구가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1등을 해서 한턱 낸다고요.

          유쌤: 지호 씨도, 지호 씨 친구들도 모두 기분 좋게 갈비를 먹을 수 있겠네요.

          민쌤: 그렇겠지요?

          유쌤: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한턱 내다’라는 표현을 배워 봤어요. 좋은 일이 있을 때 음식을 대접한다는 뜻이에요.

          민쌤: 여러분에게 축하할 일이 많이 생겨서, 이런 표현을 자주 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유쌤: 오늘도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민쌤: 안녕히 계세요.


          6 min
        • EP. 10 배워 봅시다_~거든요

          유튜브 https://youtu.be/w9ClOwrij0k
          대본 https://drive.google.com/drive/u/2/folders/1SEqKGojeevCi7q_0ajzJ5nUkiFtP8dDY


          유쌤: 안녕하세요, 여러분? 유쌤입니다.

          민쌤: 안녕하세요? 민쌤입니다.

          유쌤: 민 선생님, 머리를 짧게 자르고 오셨네요.

          민쌤: 네, 저는 머리가 길면 답답하거든요.

          유쌤: 그러시구나. 짧은 머리가 잘 어울리세요.

          민쌤: 고맙습니다.

          유쌤: 오늘은 일상에서 사용하는 유용한 표현을 배워 보는 시간이에요. 민 선생님, 오늘 준비하신 표현을 소개해 주시겠어요?

          민쌤: 오늘은 ‘~거든요’라는 표현을 배워 볼 거예요.

          유쌤: 아~ 우리가 대화할 때 자주 쓰는 표현이네요. 언제 이 표현을 사용하는지 설명해 주시겠어요?

          민쌤: 앞의 내용에 대한 이유나 사실을 설명하듯 말할 때 써요.

          유쌤: 그렇군요. 그러고 보니 앞에서 민 선생님이 이 표현을 사용하신 거 같아요.

          민쌤: 제가요?

          유쌤: 네, 제가 오늘 머리를 짧게 자르고 오셨다고 하니까, 민 선생님이 머리가 길면 답답하다고 하셨잖아요?

          민쌤: 그랬지요.

          유쌤: 그때 ‘저는 머리가 길면 답답하거든요.’라고 하셨어요.

          민쌤: 그런 거 같네요. 너무 자연스러운 표현이라서 의식하지 못했어요.

          유쌤: 네, 그 상황에서는 머리를 짧게 자른 이유를 설명하는 거 같네요.

          민쌤: 맞아요.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기억하셔야 할 게 있어요.

          유쌤: 뭐지요?

          민쌤: 이 표현은 듣는 사람이 그 내용을 모를 거라고 생각할 때 사용해요.

          유쌤: 아, 그렇군요. 그럼 이 표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설명해 주시겠어요?

          민쌤: 동사(verb)나 형용사(descriptive verb)의 기본형에서 ‘다’를 빼고 ‘~거든요’를 붙이면 돼요.

          유쌤: 동사를 먼저 해 볼까요? 가다, 가거든요. 먹다, 먹거든요.

          민쌤: 문장으로 해 볼게요. 다음 달에 한국에 가거든요.

          유쌤: 여러분, 우리 같이 따라해 볼까요? 다음 달에 한국에 가거든요.

          민쌤: 저는 매운 음식을 못 먹거든요.

          유쌤: 같이 따라해 볼까요? 저는 매운 음식을 못 먹거든요.

          민쌤: 네, 여러분, 잘하셨어요.

          유쌤: 이번에는 형용사를 해 볼까요? 멋지다, 멋지거든요. 작다, 작거든요.

          민쌤: 문장으로 해 볼게요. 설악산의 경치가 멋지거든요.

          유쌤: 같이 따라해 볼까요? 설악산의 경치가 멋지거든요.

          민쌤: 우리 집 거실이 작거든요.

          유쌤: 따라해 볼까요? 우리 집 거실이 작거든요.

          민쌤: 정말 잘하셨어요.

          유쌤: 민 선생님, 그럼 과거의 사실을 표현할 때는 어떻게 하지요?

          민쌤: 그때는 ‘았, 었’ 다음에 ‘~거든요’를 붙이면 돼요.

          유쌤: 네, 해 볼게요. 찍었다, 찍었거든요. 재미있었다, 재미있었거든요.

          민쌤: 문장으로 해 볼게요. 지호 씨가 이번에 영화를 찍었거든요.

          유쌤: 같이 따라해 볼까요? 지호 씨가 이번에 영화를 찍었거든요.

          민쌤: 그 드라마가 정말 재미있었거든요.

          유쌤: 따라해 볼까요? 그 드라마가 정말 재미있었거든요.

          민쌤: 청취자 여러분, 어렵지 않지요?

          유쌤: 네. 그럼 여기서 이 표현이 들어간 대화를 들어 볼까요?

          민쌤: 네, 좋아요.

          (신호음)

          지호: 수영 씨, 이번 주 토요일에 시간 있어요?

          수영: 네, 괜찮아요. 왜요?

          지호: 저녁에 집들이를 하거든요.

          수영: 집들이요? 지호 씨 이사 갔어요?

          지호: 네, 집을 구하고 있었는데 학교 앞에 괜찮은 집이 나왔거든요.

          (신호음)

          유쌤: 지호 씨가 수영 씨에게 토요일에 시간이 있는지를 묻습니다. 수영 씨가 이유를 묻자 집들이를 한다고 하네요.

          민쌤: 수영 씨가 모르는 정보를 알려 주면서 이유를 설명하지요?

          유쌤: 그래서 ‘집들이를 하거든요.’라는 표현을 쓰는 거고요.

          민쌤: 네, 수영 씨가 놀라서 지호 씨에게 이사 갔느냐고 묻자, 지호 씨는 ‘괜찮은 집이 나왔거든요.’라면서 설명하듯 대답을 합니다.

          유쌤: 여러분, 오늘 우리는 ‘~거든요’라는 표현을 배워 봤어요.

          민쌤: 상대방이 모르는 이유나 사실을 설명하듯 말할 때 쓰는 표현이에요.

          유쌤: 동사나 형용사의 기본형에서 ‘다’를 빼고 ‘~거든요’를 붙이면 돼요.

          민쌤: 여러분도 누군가에게 질문을 받을 때 또는 새로운 정보를 설명하듯 말할 때 이 표현을 써 보세요. 아주 자연스러워 보일 거예요.

          유쌤: 그럼, 저희는 다음 시간에 유용한 표현을 들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민쌤: 안녕히 계세요.


          7 min
        • EP. 9 민쌤과 함께_경복궁 나들이

          유튜브 https://youtu.be/4-wJxEDbZSY
          대본 https://drive.google.com/drive/u/2/folders/1SEqKGojeevCi7q_0ajzJ5nUkiFtP8dDY


          안녕하세요? 사뿐사뿐 민쌤입니다. 지난번 한국을 방문했을 때 경복궁을 다녀왔어요. 서울 시내에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이렇게 다섯 개의 궁이 있는데요. 그 중에 경복궁은 조선의 대표적인 궁궐로서, ‘큰 복을 누리는 궁’이라는 뜻을 갖고 있답니다.

          여러분, 광화문이라고 들어 보셨지요? 광화문은 경복궁으로 들어가는 정문의 이름이에요. 그래서 경복궁 나들이를 하려면 지하철 경복궁 역이나 광화문 역을 이용하시면 돼요. 제가 경복궁을 방문한 날은 입장료가 무료였어요. 알고 보니,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의 날이라고 해서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렇게 광화문을 지나 경복궁에 들어서면 정면에 크고 멋진 건물이 나와요. 그게 바로 근정전이에요. ‘부지런히 정치를 하는 곳’이라는 뜻이지요. 처음에 경복궁을 지을 때 모든 전각마다 뜻을 담아서 이름을 지었다고 해요. 조상들의 귀한 마음이 건물에 담겨 있는 것 같았어요.

          그 다음으로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리고 싶은 곳은 경회루예요. 경복궁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지요. 북악산과 인왕산을 배경으로 연못 위에 우뚝 선 경회루를 보고 있으면 그 은은한 아름다움에 넋을 잃게 돼요. 그래서인지 경회루 앞은 늘 사진 찍는 관람객들로 북적거린답니다. 그리고 연못의 어느 지점에서 보면 북악산에 용이 누워 있는 형상이 보인다고 해요. 용이 궁을 지키고 있는 형상을 따라서 경복궁이 지어졌다는 얘기가 있어요.

          그리고 규모는 작지만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누각이 하나 있는데, 바로 향원정이에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공사중이라서 관람을 할 수가 없었어요. 여러분이 방문하실 때는 향원정의 멋진 모습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왕이 거하는 강녕전과 왕비가 거하는 교태전이 있는데요. 다른 전각과는 달리 이 두 곳은 지붕에 용마루가 없는 게 특징이에요. 이유가 궁금하시죠? 용마루는 한옥 지붕에 하나 더 얹어 있는 단인데, 끄트머리에 용 모양이 새겨져 있어요. 유튜브에 사진을 올려 두었으니 한번 확인해 보세요.


          하늘 아래 두 용이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왕이 거하는 곳에는 용마루가 없는 거래요.


          재미있지요? 그리고 교태전을 방문하실 때는 후원에 있는 정원과  굴뚝, 그리고 거기에 새겨진 장식들을 꼭 구경해 보세요. 감탄을 금치 못하실 거예요.

          아, 참! 경복궁을 구경하시다 보면 한복을 입은 관람객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거예요. 궁의 분위기와 어울리게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의상을 입어 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되겠지요? 경복궁 앞에 한복을 대여해 주는 가게가 많으니까 한번 시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경복궁 나들이가 뜻깊은 경험이 되기를 바라면서, 저는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뵐게요. 안녕히 계세요.


          6 min
        • EP. 8 배워 봅시다_눈코 뜰 새 없다

          유튜브 https://youtu.be/c-Qyl3B0du8
          대본 https://drive.google.com/drive/u/2/folders/1SEqKGojeevCi7q_0ajzJ5nUkiFtP8dDY 


          유쌤: 여러분, 안녕하세요? 유쌤입니다.

          민쌤: 안녕하세요? 민쌤입니다.

          유쌤: 민 선생님, 잘 지내시지요?

          민쌤: 그럼요. 유 선생님은요?

          유쌤: 요즘 캠프 준비로 정신없이 바빠요.

          민쌤: 그래요? 준비할 게 많은가 봐요.

          유쌤: 네, 여러 선생님들이 도와주시는데도 일이 끝이 없네요.

          민쌤: 아, 그렇군요. 혹시 제가 도울 일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유쌤: 그럴게요. 고맙습니다. 오늘은 일상에서 자주 쓰는 표현을 배워 보는 시간이지요?

          민쌤: 네, 제가 오늘 준비한 표현은 유 선생님의 상황에 딱 맞는 것 같은데요.

          유쌤: 아, 그래요? 뭐지요?

          민쌤: ‘눈코 뜰 새 없다’라는 표현이에요.

          유쌤: 아, 일상에서 정말 많이 사용하는 표현이네요.

          민쌤: 맞아요. 많이 바빠서 시간이 없을 때 사용하는 표현이지요.

          유쌤: 얼마나 바쁘면 눈과 코를 뜰 시간도 없을까요?

          민쌤: 참 재미있는 표현이지요?

          유쌤: 네, 그런데 왜 눈코를 뜬다는 표현을 했을까 궁금해요. 눈은 뜬다고 하는데, 코는 뜬다고 안 하잖아요?

          민쌤: 이상하지요?

          유쌤: 여기서 말하는 눈코가 우리 얼굴에 있는 눈과 코를 말하는 게 아닌가요?

          민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알고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유쌤: 아, 그래요? 그럼 무슨 뜻이에요?

          민쌤: 유 선생님, 그물 아시지요?

          유쌤: 네, 고기 잡을 때 쓰는 물건이잖아요. 구멍이 숭숭 나 있는 거요.

          민쌤: 맞아요. 그물의 구멍을 눈이라고 하고 매듭을 코라고 해요.

          유쌤: 그럼 눈코를 뜬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민쌤: 그물을 손질한다는 뜻이에요.

          유쌤: 아~ 그렇군요. 예를 들면, 찢어진 그물코를 꿰매는 거요?

          민쌤: 그렇지요. 보통은 고기를 잡고 오면 그물을 손질한다고 해요.

          유쌤: 다음에 고기 잡으러 나갈 때를 위해서요?

          민쌤: 네, 그런데 고기가 많이 잡히는 시기에는 그물을 손질할 새도 없이 다시 고기를 잡으러 나갔다고 하네요.

          유쌤: 아, 그만큼 바쁘다는 얘기군요.

          민쌤: 맞아요. 그래서 보통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라고 말해요.

          유쌤: 그렇군요. 오늘 눈과 코가 다른 의미로도 사용된다는 것을 새롭게 배웠어요. 그럼 여기서 이 표현이 들어간 대화를 들어 볼까요?

          민쌤: 좋아요.

          (신호음)

          수영: 지호 씨, 방학 때 친구들하고 제주도 여행하기로 했는데 같이 갈래요?

          지호: 아~ 저도 정말 가고 싶어요. 하지만 못 갈 거 같아요.

          수영: 왜요?

          지호: 졸업 작품 준비하느라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거든요.

          (신호음)

          유쌤: 수영 씨가 지호 씨에게 제주도 여행을 제안합니다. 하지만 지호 씨는 졸업 작품을 준비하느라고 못 갈 것 같다고 답하네요.

          민쌤: 그러면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라는 표현을 쓰고 있어요.

          유쌤: 여러분, 정말 바쁜 일이 있을 때 이 표현을 사용해 보세요. 한국말을 참 잘한다는 칭찬을 들으실 거예요.

          민쌤: 여러분이 이런 표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저희가 많이 도와드릴게요.

          유쌤: 그럼 저희는 다음 시간에 새로운 표현을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민쌤: 안녕히 계세요.


          5 min
        • EP. 7 쌤들의 수다_한국의 설날

          유튜브 https://youtu.be/qD6O2t__VK8

          대본 https://drive.google.com/drive/u/2/folders/1SEqKGojeevCi7q_0ajzJ5nUkiFtP8dDY


          민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사뿐사뿐 민쌤입니다.

          유쌤: 안녕하세요? 퐁당퐁당 유쌤입니다.

          민쌤: 유 선생님은 무슨 띠세요?

          유쌤: 저요? 저는 원숭이띠예요. 민 선생님은요?

          민쌤: 저는 양띠예요.

          유쌤: 어머, 그럼 저보다 한 살 위시네요.

          민쌤: 그렇게 되나요?

          유쌤: 어, 민 선생님, 우리 청취자 분들은 지금 저희가 말하는 띠 얘기가 조금 생소하실 거 같은데요?

          민쌤: 아, 그렇겠네요. 띠란 자신이 태어난 해를 상징하는 동물의 이름을 따서 부르는 말이에요.

          유쌤: 열두 마리의 동물이 있어요.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각각의 해를 상징해요.

          민쌤: 동양에서는 해가 바뀌면 올해는 무슨 띠인지 따져 봐요.

          유쌤: 2020년은 쥐였는데, 2021년은 어떤 동물인가요?

          민쌤: 소예요. 열두 동물 중에서 두 번째에 해당하는 동물이지요.

          유쌤: 그런데 올해 2021년은 설날이 언제지요?

          민쌤: 음, 양력 2월 12일이에요.

          유쌤: 여러분, 한국의 설날은 음력 1월 1일을 가리켜요.

          민쌤: 그 날을 기준으로 해서 앞뒤로 휴일이기 때문에 보통 3~4일간 연휴를 즐기게 되지요.

          유쌤: 민 선생님은 설날 하면 제일 먼저 뭐가 떠오르세요?

          민쌤: 일단 떡국이 떠올라요.

          유쌤: 네, 그렇죠! 설날에 먹는 특별한 음식이지요.

          민쌤: 그리고 한국 사람들은 떡국을 먹어야 나이를 제대로 먹는다고 생각하잖아요.

          유쌤: 맞아요.

          민쌤: 유 선생님은 설날 하면 뭐가 생각나시나요?

          유쌤: 저는 고운 설빔 입고 어른들에게 세배하던 추억이 떠올라요.

          민쌤: 설빔을 입고 집안 어른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면 세뱃돈을 넉넉히 주셨잖아요.

          유쌤: 맞아요, 또 훈훈한 덕담도 해 주셨고요.

          민쌤: 네,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과 아랫사람을 축복하는 마음이 함께 녹아 있는 아름다운 전통이지요.

          유쌤: 네, 새해 아침에 드리는 차례도 그런 의미가 담겨 있는 것 같아요.

          민쌤: 아~ 차례요? 조상들을 기억하며 예를 올리는 의식을 말씀하시는 거지요?

          유쌤: 네. 그리고 성묘도 마찬가지고요. 조상들의 묘를 찾아가서 인사를 드리는 거니까요.

          민쌤: 그렇지요. 또 설날에는 남녀노소가 한데 어우러져 놀이를 즐기기도 하잖아요.

          유쌤: 가족과 함께 어울려 하는 윷놀이는 정말 신이 나요.

          민쌤: 환호성과  탄성이 어우러지는 신나는 놀이판이지요.

          유쌤: 맞아요, 설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또 있지요?

          민쌤: 뭐지요?

          유쌤: 음식을 아주 넉넉하게 준비해서 나누어 먹고, 돌아갈 때는 바리바리 싸서 보내잖아요.

          민쌤: 네, 훈훈한 정이 느껴지는 풍습이지요.

          유쌤: 여러분, 오늘 저희가 한국의 설날 이야기를 전해 드렸는데 어떠셨어요?

          민쌤: 혹시 한국인 친구가 있어서 설날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으면 더없이 좋겠지만요.

          유쌤: 그렇지 않더라도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는 일에는 함께 할 수 있겠지요?

          민쌤: 네, 서울 사람들은 설날에 설빔을 입고 고궁 나들이를 하기도 해요. 함께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유쌤: 그럼, 책임감과 성실의 상징인 소띠 해 2021년에 청취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민쌤: 한국어 실력도 많이 늘면 좋겠습니다.

          유쌤: 참, 오늘 여러분이 꼭 기억하셨으면 하는 단어 세 개가 있어요.

          민쌤: 뭐지요?

          유쌤: 설빔, 덕담, 나들이이에요. 설빔, 덕담, 나들이.

          민쌤: 의미와 예문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그럼, 저희는 여기서 인사드릴게요.

          민쌤 & 유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주요 단어

          1. 설빔: 설을 맞이하여 새로 단장하기 위해 마련한 옷이나 신발.
          • 이 옷은 어머니께서 설빔으로 마련해 주신 거예요.
          • 시장은 설빔을 장만하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렸어요.

                2. 덕담: 남이 잘되기를 비는 말.

          • 직원들은 첫 출근을 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서로 덕담을 주고받아요.
          • 할아버지께서 손녀딸에게 올해는 좋은 신랑을 만나라고 덕담을 해주셨어요.

                3. 나들이: 집을 떠나 가까운 곳에 잠시 다녀옴.

          • 주말에는 온 가족이 가까운 산으로 나들이를 가요.
          • 휴일이라 그런지 공원에는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았어요.


          6 min
        • EP. 6 민쌤과 함께_아름다운 나눔

          유튜브 https://youtu.be/WeNGrKo6z-Q



          안녕하세요? 사뿐사뿐 민쌤입니다.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지요? 2020년은 세계 역사에 남을 만한 특별한 해가 될 거예요. 전세계에 영향을 미친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 모두가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지요. 얼마 전 백신이 개발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서 정말 다행이에요.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분들도 있고, 인종차별의 아픔을 당한 분들도 있지요? 또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분들도 있고요. 그 슬픔과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울 거예요. 지금도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이 있을 텐데, 그분들의 생활이 속히 회복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오늘 저는 그 위기 속에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자신의 재능을 나누면서 이 시기를 헤쳐 나가는 데 힘을 보탠 분들이 아주 많았어요. 우선은 환자들을 돌보는 일에 열심을 낸 의사와 간호사들, 그리고 그들을 돕는 자원봉사자들이에요.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헌신해 주신 분들이지요. 그분들 덕분에 세상이 조금씩 안정을 찾게 되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그리고 종교에 상관없이 이 세상을 위해, 특별히 고통당하는 분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기도하는 모임도 많았어요. 세계 곳곳에서 치유와 회복을 기원해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또 제한된 공간에서 지내며 경험하는 여러 갈등과 좌절, 그 이야기를 잘 들어 주고 공감해 주는 단체들도 있었지요. 무료로 진행하는 모임을 통해 많은 이들의 답답하고 아픈 마음을 풀어 주신 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 외에도 신나는 노래와 춤을 나누면서 사람들을 격려한 그룹들도 있었고, 뮤지컬이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여 즐거움을 나눈 기관들도 있었지요. 또 마스크를 만들어서 나누어 주신 분들, 움직임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대신 장을 봐 주신 분들도 있었고요.

          우리가 어둠의 터널을 지나 밝은 빛으로 조금씩 나아올 수 있도록 아름다운 재능을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분들 덕분에 저도 무언가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같은 마음이시지요? 사실 아무것도 나눌 수 없을 만큼 가난한 사람은 없다고 하잖아요? 어려울 때는 환한 미소나 따뜻한 말 한마디도 큰 힘이 되니까요.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우리의 작은 나눔으로 넉넉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오늘도 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한 해 잘 마무리하세요. 저는 새해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6 min
        • EP. 6 민쌤과 함께_아름다운 나눔

          유튜브 https://youtu.be/WeNGrKo6z-Q

          대본 https://mcdn.podbean.com/mf/web/b39mmx/Ep6_sharing.mp3

          안녕하세요? 사뿐사뿐 민쌤입니다.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지요? 2020년은 세계 역사에 남을 만한 특별한 해가 될 거예요. 전세계에 영향을 미친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 모두가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지요. 얼마 전 백신이 개발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서 정말 다행이에요.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분들도 있고, 인종차별의 아픔을 당한 분들도 있지요? 또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분들도 있고요. 그 슬픔과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울 거예요. 지금도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이 있을 텐데, 그분들의 생활이 속히 회복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오늘 저는 그 위기 속에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자신의 재능을 나누면서 이 시기를 헤쳐 나가는 데 힘을 보탠 분들이 아주 많았어요. 우선은 환자들을 돌보는 일에 열심을 낸 의사와 간호사들, 그리고 그들을 돕는 자원봉사자들이에요.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헌신해 주신 분들이지요. 그분들 덕분에 세상이 조금씩 안정을 찾게 되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그리고 종교에 상관없이 이 세상을 위해, 특별히 고통당하는 분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기도하는 모임도 많았어요. 세계 곳곳에서 치유와 회복을 기원해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또 제한된 공간에서 지내며 경험하는 여러 갈등과 좌절, 그 이야기를 잘 들어 주고 공감해 주는 단체들도 있었지요. 무료로 진행하는 모임을 통해 많은 이들의 답답하고 아픈 마음을 풀어 주신 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 외에도 신나는 노래와 춤을 나누면서 사람들을 격려한 그룹들도 있었고, 뮤지컬이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여 즐거움을 나눈 기관들도 있었지요. 또 마스크를 만들어서 나누어 주신 분들, 움직임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대신 장을 봐 주신 분들도 있었고요. 

          우리가 어둠의 터널을 지나 밝은 빛으로 조금씩 나아올 수 있도록 아름다운 재능을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분들 덕분에 저도 무언가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같은 마음이시지요? 사실 아무것도 나눌 수 없을 만큼 가난한 사람은 없다고 하잖아요? 어려울 때는 환한 미소나 따뜻한 말 한마디도 큰 힘이 되니까요.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우리의 작은 나눔으로 넉넉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오늘도 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한 해 잘 마무리하세요. 저는 새해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6 min
        • EP. 5 쌤들의 수다_한국 영화

          유튜브 https://youtu.be/xOJ_r_547ao



          민쌤: 여러분, 안녕하세요? 사뿐사뿐 민쌤입니다.

          유쌤: 안녕하세요? 퐁당퐁당 유쌤입니다.

          민쌤: 유 선생님은 주말에 보통 뭐 하세요?

          유쌤: 주로 가족들하고 한국 영화를 봐요.

          민쌤: 아, 그러세요? 온 가족이 함께 영화 보는 거 정말 좋지요. 가족들과 본 한국 영화 중에 혹시  추천할 만한 작품이 있을까요?

          유쌤: 음…,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박하사탕’하고 ‘공동경비구역 JSA’도 있고요. ‘밀양’이나 ‘옥자’같이 볼 만한 작품들이 제법 많은 거 같아요.

          민쌤: 안 그래도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이 상을 휩쓸었잖아요?

          유쌤: 네, 맞아요. 저희 집 아이는 친구들이랑 시상식을 보면서 함께 기뻐하고 축하하더라고요.

          민쌤: 완전 축제 분위기였지요.

          유쌤: 민 선생님도 시상식 보셨어요?

          민쌤: 저는 생중계를 보지는 못하고 나중에 봤는데, 한국인으로서 정말 자랑스럽더라고요.

          유쌤: 네, 오래 전부터 한국 영화가 크게 주목받고 있었지요. 이번에 봉준호 감독의 영화가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인들이 한국 영화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거 같아요.

          민쌤: 네, 맞아요. 한국어 수업을 듣는 학생들 중에도 한국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꽤 많아요. 수업 시간에 그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더라고요.

          유쌤: 어, 한국 영화나 드라마를 수업에 이용하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은데, 혹시 좋은 자료 만드시면 저에게도 나눠 주세요.

          민쌤: 물론이지요. 그런데 무슨 얘기 하다가 여기까지 왔지요?

          유쌤: 추천할 만한 한국 영화 얘기해 달라고 하셔서…

          민쌤: 아, 그랬구나... 음, 제 미국인 친구 한 명도 한국 영화에 관심이 많거든요.

          유쌤: 아, 그래요? 한국인이 아닌 친구에게 소개할 만한 영화라면 ‘웰컴 투 동막골’ 강추합니다.

          민쌤: 어, 유 선생님이 강추라니까 정말 궁금하네요. 어떤 영화예요?

          유쌤: 아직 못 보신 분들도 있을 거 같으니까, 그럼 살짝만 얘기할까요?

          민쌤: 네, 저도 못 본 영화니까 줄거리까지 알려 주지는 마시고요.

          유쌤: 네, 음..., 이 영화는 우선 한국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예요.

          민쌤: 그렇군요. 마침 올해 2020년이 한국 전쟁 70년이 되는 해지요.

          유쌤: 네, 1950년 6월 25일 전쟁이 시작되어서 3년이나 계속되었어요. 한국 역사에서 가장 아픈 기억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지요.

          민쌤: 그럼 ‘웰컴 투 동막골’은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니까 잔인한 장면이 많을 거 같은데요?

          유쌤: 아니요, 우리가 생각하는 전쟁 영화하고는 다르게 아주 아름다운 영화예요.

          민쌤: 아, 그래요? 어떻게 전쟁을 아름답게 표현했어요?

          유쌤: 음, 영화의 배경은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때이고요. 깊은 산속에 동막골이라는 마을이 있었어요. 총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순진한 사람들이 마을에 온 한국 군인, 북한 군인, 그리고 미국 군인들하고 함께 전쟁을 겪어 나가게 돼요.

          민쌤: 어머나, 총도 모르는 사람들이라고요?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정말 궁금하네요.

          유쌤: 그치요? 민 선생님도 꼭 보세요. 전쟁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더라고요.

          민쌤: 음…, 올해가 한국 전쟁 70년이 되는 해라고 하니까, 한국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를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일 거 같아요.

          유쌤: 그렇지요? 한국 역사를 잘 모르는 친구와 함께 봐도 좋고요.

          민쌤: 청취자 여러분, 오늘은 한국 역사도 알 수 있는 영화 한 편 소개해 드렸어요. 어떠셨어요?

          유쌤: 여러분 모두 이 영화 즐겁게 보시면 좋겠습니다.

          민쌤: 그럼 여기서 오늘 새로 나온 단어들을 정리해 볼까요?

          유쌤: 네, 오늘은 추천, 주목, 줄거리, 이렇게 세 단어예요. 추천, 주목, 줄거리.

          민쌤: 이 단어들의 뜻과 예문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저희는 또 다음 시간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찾아뵐게요. 안녕히 계세요.

          유쌤: 안녕히 계세요.

          주요 단어

          1. 추천: 알맞은 것이나 사람을 책임지고 소개하는 것.
          • 휴가 기간에 읽을 만한 책을 추천해 주세요. 
          • 친구에게 좋은 한국 음식점을 추천하고 싶어요.

               2. 주목: 관심을 가지고 자세히 살펴봄.

          • 중요한 얘기가 있으니 주목해 주세요.
          • 수영이는 유머를 잘 해서 주목받는 친구예요.

                3. 줄거리: 이야기의 간단한 중심 내용

          • 이번에 읽은 소설의 줄거리가 뭐예요?
          • 드라마 줄거리를 간단히 얘기해 주세요.


          6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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