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mediat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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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mediate Korean episodes

  • EP. 5 쌤들의 수다_한국 영화

    유튜브 https://youtu.be/xOJ_r_547ao

    대본 https://mcdn.podbean.com/mf/web/7ugnq7/Ep5_movie.mp3 

    민쌤: 여러분, 안녕하세요? 사뿐사뿐 민쌤입니다. 

    유쌤: 안녕하세요? 퐁당퐁당 유쌤입니다. 

    민쌤: 유 선생님은 주말에 보통 뭐 하세요?

    유쌤: 주로 가족들하고 한국 영화를 봐요.

    민쌤: 아, 그러세요? 온 가족이 함께 영화 보는 거 정말 좋지요. 가족들과 본 한국 영화 중에 혹시  추천할 만한 작품이 있을까요? 

    유쌤: 음…,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박하사탕’하고 ‘공동경비구역 JSA’도 있고요. ‘밀양’이나 ‘옥자’같이 볼 만한 작품들이 제법 많은 거 같아요.  

    민쌤: 안 그래도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이 상을 휩쓸었잖아요? 

    유쌤: 네, 맞아요. 저희 집 아이는 친구들이랑 시상식을 보면서 함께 기뻐하고 축하하더라고요. 

    민쌤: 완전 축제 분위기였지요.

    유쌤: 민 선생님도 시상식 보셨어요?

    민쌤: 저는 생중계를 보지는 못하고 나중에 봤는데, 한국인으로서 정말 자랑스럽더라고요.

    유쌤: 네, 오래 전부터 한국 영화가 크게 주목받고 있었지요. 이번에 봉준호 감독의 영화가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인들이 한국 영화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거 같아요.

    민쌤: 네, 맞아요. 한국어 수업을 듣는 학생들 중에도 한국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꽤 많아요. 수업 시간에 그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더라고요.

    유쌤: 어, 한국 영화나 드라마를 수업에 이용하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은데, 혹시 좋은 자료 만드시면 저에게도 나눠 주세요.

    민쌤: 물론이지요. 그런데 무슨 얘기 하다가 여기까지 왔지요?

    유쌤: 추천할 만한 한국 영화 얘기해 달라고 하셔서…

    민쌤: 아, 그랬구나... 음, 제 미국인 친구 한 명도 한국 영화에 관심이 많거든요.

    유쌤: 아, 그래요? 한국인이 아닌 친구에게 소개할 만한 영화라면 ‘웰컴 투 동막골’ 강추합니다. 

    민쌤: 어, 유 선생님이 강추라니까 정말 궁금하네요. 어떤 영화예요?

    유쌤: 아직 못 보신 분들도 있을 거 같으니까, 그럼 살짝만 얘기할까요?

    민쌤: 네, 저도 못 본 영화니까 줄거리까지 알려 주지는 마시고요.

    유쌤: 네, 음..., 이 영화는 우선 한국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예요. 

    민쌤: 그렇군요. 마침 올해 2020년이 한국 전쟁 70년이 되는 해지요. 

    유쌤: 네, 1950년 6월 25일 전쟁이 시작되어서 3년이나 계속되었어요. 한국 역사에서 가장 아픈 기억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지요. 

    민쌤: 그럼 ‘웰컴 투 동막골’은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니까 잔인한 장면이 많을 거 같은데요?

    유쌤: 아니요, 우리가 생각하는 전쟁 영화하고는 다르게 아주 아름다운 영화예요. 

    민쌤: 아, 그래요? 어떻게 전쟁을 아름답게 표현했어요?

    유쌤: 음, 영화의 배경은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때이고요. 깊은 산속에 동막골이라는 마을이 있었어요. 총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순진한 사람들이 마을에 온 한국 군인, 북한 군인, 그리고 미국 군인들하고 함께 전쟁을 겪어 나가게 돼요. 

    민쌤: 어머나, 총도 모르는 사람들이라고요?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정말 궁금하네요. 

    유쌤: 그치요? 민 선생님도 꼭 보세요. 전쟁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더라고요. 

    민쌤: 음…, 올해가 한국 전쟁 70년이 되는 해라고 하니까, 한국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를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일 거 같아요. 

    유쌤: 그렇지요? 한국 역사를 잘 모르는 친구와 함께 봐도 좋고요. 

    민쌤: 청취자 여러분, 오늘은 한국 역사도 알 수 있는 영화 한 편 소개해 드렸어요. 어떠셨어요?

    유쌤: 여러분 모두 이 영화 즐겁게 보시면 좋겠습니다. 

    민쌤: 그럼 여기서 오늘 새로 나온 단어들을 정리해 볼까요?

    유쌤: 네, 오늘은 추천, 주목, 줄거리, 이렇게 세 단어예요. 추천, 주목, 줄거리.

    민쌤: 이 단어들의 뜻과 예문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저희는 또 다음 시간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찾아뵐게요. 안녕히 계세요. 

    유쌤: 안녕히 계세요. 

    주요 단어

    1. 추천: 알맞은 것이나 사람을 책임지고 소개하는 것.
      • 휴가 기간에 읽을 만한 책을 추천해 주세요. 
      • 친구에게 좋은 한국 음식점을 추천하고 싶어요.
      •      2. 주목: 관심을 가지고 자세히 살펴봄.

        • 중요한 얘기가 있으니 주목해 주세요.
        • 수영이는 유머를 잘 해서 주목받는 친구예요.
        •      3. 줄거리: 이야기의 간단한 중심 내용

          • 이번에 읽은 소설의 줄거리가 뭐예요?
          • 드라마 줄거리를 간단히 얘기해 주세요.
          • 6 min
          • EP. 4 배워 봅시다_~자마자

            유튜브 https://youtu.be/vfz8WQF66dg



            유쌤: 안녕하세요, 여러분! 유쌤입니다.

            민쌤: 안녕하세요, 민쌤입니다.

            유쌤: 민 선생님, 어떻게 지내셨어요?

            민쌤: 온라인 수업 준비하느라고 조금 바쁘게 지냈어요.

            유쌤: 그러시군요. 요즘은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분들이 많지요?

            민쌤: 네, 시간과 공간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유쌤: 기술이 발달하면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더 많아지죠?

            민쌤: 맞아요, 우리 팟캐스트도 온라인 덕분에 가능하잖아요.

            유쌤: 아~ 그렇네요. 자~ 오늘은 일상에서 자주 쓰는 표현을 배워 보는 시간이지요?

            민쌤: 오늘도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만한 유용한 표현을 준비했습니다.

            유쌤: 무슨 표현인가요?

            민쌤: 오늘은 ‘~자마자’라는 표현을 배워 보려고 해요.

            유쌤: 아~ 우리가 정말 많이 쓰는 표현이네요. 언제 쓰는지 설명해 주시겠어요?

            민쌤: ‘~자마자’는 어떤 상황에 이어 곧바로 또 다른 상황이 이어질 때 쓰는 표현이에요.

            유쌤: 제가 조금 전에 민 선생님께 무슨 표현을 배우는지 여쭈었는데 곧바로 대답해 주셨잖아요?

            민쌤: 네. 그랬지요.

            유쌤: 그럼 ‘제가 질문을 하자마자 대답을 해 주셨어요.’ 이렇게 얘기할 수 있겠네요.

            민쌤: 맞아요. 그래서 이 표현을 쓰려면 두 개의 상황이 잇따라 일어나야 해요.

            유쌤: 먼저 일어난 상황에 ‘~자마자’를 붙여서 사용하는 거고요.

            민쌤: 맞아요. 또 다른 예를 들어 볼까요?

            유쌤: 음…, 제가 문을 열었는데 곧바로 강아지가 뛰어나갔어요. 이럴 때 ‘문을 열자마자 강아지가 뛰어나갔어요.’라고 하면 어때요?

            민쌤: 아주 적절한 문장이에요.

            유쌤: 그럼 이 표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민쌤: 동사(verb)의 기본형에서 ‘다’를 빼고 ‘~자마자’를 붙이면 돼요.

            유쌤: 오~ 아주 간단한데요?

            민쌤: 한번 연습해 볼까요?

            유쌤: 네. 가다, 가자마자. 보다, 보자마자.

            민쌤: 문장으로 해 볼게요. 학교에 가자마자 시험을 봐야 해요.

            유쌤: 같이 따라해 볼까요? 학교에 가자마자 시험을 봐야 해요.

            민쌤: 엄마를 보자마자 눈물이 났어요.

            유쌤: 따라해 볼까요? 엄마를 보자마자 눈물이 났어요.

            민쌤: 다른 동사도 해 볼까요?

            유쌤: 네. 먹다, 먹자마자. 찍다, 찍자마자.

            민쌤: 문장으로 해 볼게요. 피자를 먹자마자 배가 아팠어요.

            유쌤: 같이 따라해 볼까요? 피자를 먹자마자 배가 아팠어요.

            민쌤: 영화를 찍자마자 인기가 올라갔어요.

            유쌤: 따라해 볼까요? 영화를 찍자마자 인기가 올라갔어요.

            민쌤: 여러분도 쉽게 문장을 만들어 보실 수 있겠지요?

            유쌤: 그럼, 여기서 이 표현이 들어간 대화를 들어 볼까요?

            민쌤: 좋아요.

            (신호음)

            지호: 수영 씨, 오늘 저녁에 우리 영화 보기로 했지요.

            수영: 네, 맞아요. 영화 시간 맞추려면 좀 서둘러야 할 것 같아요.

            지호: 제가 학교 끝나자마자 수영 씨 회사 앞으로 갈게요.

            수영: 좋아요. 저도 일 마치자마자 나갈게요.

            지호: 이따가 봐요!

            (신호음)

            유쌤: 지호 씨가 수영 씨와 영화를 보기로 한 모양이에요. 그런데 영화 시간에 맞추기가 좀 빠듯한 거 같지요?

            민쌤: 그래서 지호 씨가 학교 끝나자마자 수영 씨 회사 앞으로 가겠다고 하네요.

            유쌤: 그러자 수영 씨도 일을 마치자마자 나가겠다고 대답합니다.

            민쌤: 두 가지 행동이 곧바로 이어서 일어나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유쌤: 여러분, 오늘은 ‘~자마자’라는 표현을 배워 봤어요. 어떤 상황에 이어 곧바로 또 다른 상황이 이어질 때 쓰는 표현이에요.

            민쌤: 동사의 기본형에서 ‘다’를 빼고 ‘~자마자’를 붙이면 돼요.

            유쌤: 여러분도 방송이 끝나자마자 이 표현을 한번 사용해 보세요.

            민쌤: 새로운 표현은 배우자마자 바로 사용해 보는 것이 효과적이니까요.

            유쌤: 그럼, 저희는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민쌤: 안녕히 계세요.


            7 min
          • EP. 4 배워 봅시다_~자마자

            유튜브 https://youtu.be/vfz8WQF66dg

            대본 https://mcdn.podbean.com/mf/web/x7jipq/Ep4_jamaja.mp3 

            유쌤: 안녕하세요, 여러분! 유쌤입니다.

            민쌤: 안녕하세요, 민쌤입니다.

            유쌤: 민 선생님, 어떻게 지내셨어요?

            민쌤: 온라인 수업 준비하느라고 조금 바쁘게 지냈어요.

            유쌤: 그러시군요. 요즘은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분들이 많지요?

            민쌤: 네, 시간과 공간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유쌤: 기술이 발달하면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더 많아지죠?

            민쌤: 맞아요, 우리 팟캐스트도 온라인 덕분에 가능하잖아요.

            유쌤: 아~ 그렇네요. 자~ 오늘은 일상에서 자주 쓰는 표현을 배워 보는 시간이지요? 

            민쌤: 오늘도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만한 유용한 표현을 준비했습니다.

            유쌤: 무슨 표현인가요? 

            민쌤: 오늘은 ‘~자마자’라는 표현을 배워 보려고 해요.

            유쌤: 아~ 우리가 정말 많이 쓰는 표현이네요. 언제 쓰는지 설명해 주시겠어요?

            민쌤: ‘~자마자’는 어떤 상황에 이어 곧바로 또 다른 상황이 이어질 때 쓰는 표현이에요.

            유쌤: 제가 조금 전에 민 선생님께 무슨 표현을 배우는지 여쭈었는데 곧바로 대답해 주셨잖아요?

            민쌤: 네. 그랬지요.

            유쌤: 그럼 ‘제가 질문을 하자마자 대답을 해 주셨어요.’ 이렇게 얘기할 수 있겠네요.

            민쌤: 맞아요. 그래서 이 표현을 쓰려면 두 개의 상황이 잇따라 일어나야 해요.

            유쌤: 먼저 일어난 상황에 ‘~자마자’를 붙여서 사용하는 거고요.

            민쌤: 맞아요. 또 다른 예를 들어 볼까요?

            유쌤: 음…, 제가 문을 열었는데 곧바로 강아지가 뛰어나갔어요. 이럴 때 ‘문을 열자마자 강아지가 뛰어나갔어요.’라고 하면 어때요?

            민쌤: 아주 적절한 문장이에요. 

            유쌤: 그럼 이 표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민쌤: 동사(verb)의 기본형에서 ‘다’를 빼고 ‘~자마자’를 붙이면 돼요.

            유쌤: 오~ 아주 간단한데요?

            민쌤: 한번 연습해 볼까요? 

            유쌤: 네. 가다, 가자마자. 보다, 보자마자.

            민쌤: 문장으로 해 볼게요. 학교에 가자마자 시험을 봐야 해요. 

            유쌤: 같이 따라해 볼까요? 학교에 가자마자 시험을 봐야 해요.

            민쌤: 엄마를 보자마자 눈물이 났어요.

            유쌤: 따라해 볼까요? 엄마를 보자마자 눈물이 났어요.

            민쌤: 다른 동사도 해 볼까요?

            유쌤: 네. 먹다, 먹자마자. 찍다, 찍자마자. 

            민쌤: 문장으로 해 볼게요. 피자를 먹자마자 배가 아팠어요. 

            유쌤: 같이 따라해 볼까요? 피자를 먹자마자 배가 아팠어요.

            민쌤: 영화를 찍자마자 인기가 올라갔어요.

            유쌤: 따라해 볼까요? 영화를 찍자마자 인기가 올라갔어요.

            민쌤: 여러분도 쉽게 문장을 만들어 보실 수 있겠지요? 

            유쌤: 그럼, 여기서 이 표현이 들어간 대화를 들어 볼까요?

            민쌤: 좋아요.

            (신호음)

            지호: 수영 씨, 오늘 저녁에 우리 영화 보기로 했지요.

            수영: 네, 맞아요. 영화 시간 맞추려면 좀 서둘러야 할 것 같아요.

            지호: 제가 학교 끝나자마자 수영 씨 회사 앞으로 갈게요.

            수영: 좋아요. 저도 일 마치자마자 나갈게요.

            지호: 이따가 봐요!

            (신호음)

            유쌤: 지호 씨가 수영 씨와 영화를 보기로 한 모양이에요. 그런데 영화 시간에 맞추기가 좀 빠듯한 거 같지요? 

            민쌤: 그래서 지호 씨가 학교 끝나자마자 수영 씨 회사 앞으로 가겠다고 하네요.

            유쌤: 그러자 수영 씨도 일을 마치자마자 나가겠다고 대답합니다. 

            민쌤: 두 가지 행동이 곧바로 이어서 일어나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유쌤: 여러분, 오늘은 ‘~자마자’라는 표현을 배워 봤어요. 어떤 상황에 이어 곧바로 또 다른 상황이 이어질 때 쓰는 표현이에요. 

            민쌤: 동사의 기본형에서 ‘다’를 빼고 ‘~자마자’를 붙이면 돼요.

            유쌤: 여러분도 방송이 끝나자마자 이 표현을 한번 사용해 보세요.

            민쌤: 새로운 표현은 배우자마자 바로 사용해 보는 것이 효과적이니까요.

            유쌤: 그럼, 저희는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민쌤: 안녕히 계세요.

            이메일 [email protected] 

            7 min
          • EP. 3 민쌤과 함께_김장

            유튜브 https://youtu.be/tL7K_wuR8EQ



            안녕하세요? 사뿐사뿐 민쌤입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지요? 이맘때쯤 한국에서는 주부들의 마음이 바빠집니다. 추운 겨울을 날 준비를 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김장을 하거든요.

            여러분, 김장에 대해서 들어 보셨나요? 겨우내 먹기 위해 많은 양의 김치를 한꺼번에 담그는 것을 김장이라고 해요. 요즘이야 계절에 상관없이 신선한 채소를 먹을 수 있지만 옛날에는 그렇지 않았어요. 그래서 우리 선조들이 겨울에도 채소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김장이라는 지혜를 생각해 낸 거 같아요.

            그런데 적게는 몇십 포기, 많게는 몇백 포기의 배추를 사서 절이고 씻고 양념을 준비하기까지의 과정이 쉽지는 않아요. 요즘은 사회가 많이 변해서, 주문만 하면 소금에 잘 절여진 배추를 집까지 배달해 주더라고요. 참 편리한 세상이지요? 하지만 옛날에는 그 모든 일을 집에서 주부들이 직접 해야 했어요. 그래서 어느 집에서 김장을 한다고 하면 마을 사람들이 함께 손을 보태는 것이 자연스러운 문화였지요.

            배추를 절이고 씻어 물기를 빼는 동안 무, 파, 마늘, 양파, 고춧가루, 새우젓, 멸치젓 등을 넣고 양념을 만들어요. 지역에 따라 양념의 맛도 모두 달라요. 서울 경기 지역은 담백한 젓갈로 감칠맛을 내는 반면, 전라도 지역은 고추와 젓갈을 많이 넣어 깊은 맛을 내고, 경상도는 맵고 자극적인 맛이 특징이에요. 그리고 충청도는 젓갈을 많이 쓰지 않고 양념을 적게 넣어 담백한 맛을 내지요. 아무튼 김치 양념 맛을 보면 그 지방의 특색을 알 수 있어요.

            그렇게 양념이 준비되면 배추에 버무리면 돼요. 그런데 김장하는 날 빠지면 안 되는 게 있지요? 바로 보쌈이에요! 절인 배추에 삶은 돼지고기를 싸고 새우젓과 배추 속 양념을 얹어 한입에 쏙 넣고 씹는 보쌈, 그 맛은 김장의 수고를 말끔하게 씻어 주기에 부족함이 없지요. 게다가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를 나누는 넉넉한 인심까지 더해지니, 김장하는 날은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따뜻하고 흐뭇해지는 날입니다.


            요즘은 예전처럼 많은 양의 김장을 하지는 않지만, 김장 김치를 이웃과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풍습은 여전히 살아 있는 것 같아요. 더불어 사는 삶의 모습을 가르쳐 준 선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좋은 저녁 되시고요. 저는 다음 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이메일 [email protected]


            5 min
          • EP. 3 민쌤과 함께_김장

            유튜브 https://youtu.be/tL7K_wuR8EQ

            대본 https://mcdn.podbean.com/mf/web/bvbnqh/ep3_kimjang.pdf

            안녕하세요? 사뿐사뿐 민쌤입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지요? 이맘때쯤 한국에서는 주부들의 마음이 바빠집니다. 추운 겨울을 날 준비를 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김장을 하거든요. 

            여러분, 김장에 대해서 들어 보셨나요? 겨우내 먹기 위해 많은 양의 김치를 한꺼번에 담그는 것을 김장이라고 해요. 요즘이야 계절에 상관없이 신선한 채소를 먹을 수 있지만 옛날에는 그렇지 않았어요. 그래서 우리 선조들이 겨울에도 채소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김장이라는 지혜를 생각해 낸 거 같아요. 

            그런데 적게는 몇십 포기, 많게는 몇백 포기의 배추를 사서 절이고 씻고 양념을 준비하기까지의 과정이 쉽지는 않아요. 요즘은 사회가 많이 변해서, 주문만 하면 소금에 잘 절여진 배추를 집까지 배달해 주더라고요. 참 편리한 세상이지요? 하지만 옛날에는 그 모든 일을 집에서 주부들이 직접 해야 했어요. 그래서 어느 집에서 김장을 한다고 하면 마을 사람들이 함께 손을 보태는 것이 자연스러운 문화였지요.

            배추를 절이고 씻어 물기를 빼는 동안 무, 파, 마늘, 양파, 고춧가루, 새우젓, 멸치젓 등을 넣고 양념을 만들어요. 지역에 따라 양념의 맛도 모두 달라요. 서울 경기 지역은 담백한 젓갈로 감칠맛을 내는 반면, 전라도 지역은 고추와 젓갈을 많이 넣어 깊은 맛을 내고, 경상도는 맵고 자극적인 맛이 특징이에요. 그리고 충청도는 젓갈을 많이 쓰지 않고 양념을 적게 넣어 담백한 맛을 내지요. 아무튼 김치 양념 맛을 보면 그 지방의 특색을 알 수 있어요. 

            그렇게 양념이 준비되면 배추에 버무리면 돼요. 그런데 김장하는 날 빠지면 안 되는 게 있지요? 바로 보쌈이에요! 절인 배추에 삶은 돼지고기를 싸고 새우젓과 배추 속 양념을 얹어 한입에 쏙 넣고 씹는 보쌈, 그 맛은 김장의 수고를 말끔하게 씻어 주기에 부족함이 없지요. 게다가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를 나누는 넉넉한 인심까지 더해지니, 김장하는 날은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따뜻하고 흐뭇해지는 날입니다.  

             

            요즘은 예전처럼 많은 양의 김장을 하지는 않지만, 김장 김치를 이웃과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풍습은 여전히 살아 있는 것 같아요. 더불어 사는 삶의 모습을 가르쳐 준 선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좋은 저녁 되시고요. 저는 다음 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이메일 [email protected] 

            5 min
          • EP. 2 배워 봅시다_마음에 들다

            유튜브 https://youtu.be/ZTsFDNOrOas

            대본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SEqKGojeevCi7q_0ajzJ5nUkiFtP8dDY?usp=sharing


            유쌤: 안녕하세요, 여러분! 유쌤입니다.

            민쌤: 안녕하세요, 민쌤입니다.

            유쌤: 오늘은 배워 봅시다 코너로 여러분을 찾아뵙게 되었네요.

            민쌤: 일상 생활에 유용한 표현을 배워 보는 시간이지요?

            유쌤: 네, 맞아요. 민 선생님, 오늘 준비한 표현 소개해 주시겠어요?

            민쌤: 오늘은 ‘마음에 들다’라는 표현을 배워 보려고 해요.

            유쌤: 아~ 우리가 정말 자주 쓰는 표현이네요. 어떤 경우에 사용하나요?

            민쌤: 어떤 것이 좋게 생각될 때 사용하는 표현이에요.

            유쌤: 그렇군요. 사람이나 물건에 모두 사용할 수 있나요?

            민쌤: 네, 그럴 수 있어요. 예를 한번 들어 볼까요?

            유쌤: 어, 이거 어때요? 어제 강아지 장난감을 하나 샀는데, 색깔이랑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민쌤: 아주 적절한 예 같아요. 또 다른 예를 들어 볼까요?

            유쌤: 아, 요즘 제가 ‘사랑의 불시착’이라는 드라마를 보는데, 거기에 나오는 여자 캐릭터들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민쌤: 음, 어떤 캐릭터가 마음에 드셨어요?

            유쌤: 북한에서 백화점을 운영하는 사장으로 나오는 캐릭터가 있거든요.

            민쌤: 아, 알아요. 화장 진하게 하고 나오는 재미있는 캐릭터잖아요.

            유쌤: 네, 맞아요. 유머도 있으면서 자기 분야에서 자리 잡은 당당한 그 모습이 마음에 들어요.

            민쌤: 그렇군요. 저는 여자 주인공이 조금씩 따뜻한 사람으로 변해 가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어요.

            유쌤: 아, 그러셨군요. 여자 주인공이 처음에는 아주 까다로워서 사람들하고 잘 어울리지도 못하잖아요.

            민쌤: 맞아요. 그러다가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마음의 상처도 회복되고 성숙해지지요. 많이 부드러워지고 다른 사람과도 잘 어울리고 배려할 줄도 알게 되고요.

            유쌤: 그 과정이 재미있고 뭉클하게 그려져서 좋았어요.

            민쌤: 그리고 북한의 문화와 언어를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소개해 준 면도 마음에 들었어요.

            유쌤: 네, 저도 드라마를 통해서 북한에서 사용하는 아름다운 말들을 많이 알게 되었어요.

            민쌤: 마음에 드는 면이 많았던 드라마네요.

            유쌤: 그렇네요. 이 표현을 쓸 수 있는 다른 상황을 또 생각해 볼까요?

            민쌤: 음…, 최근에 소개팅을 했다고 가정해 볼까요?

            유쌤: 그럼 이런 말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지난주 소개팅에서 만난 사람이 마음에 들었어요.’

            민쌤: ‘그 사람의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드셨나요?’라고 질문할 수도 있겠네요.

            유쌤: ‘웃는 모습과 이야기를 잘 듣는 태도가 마음에 들었어요.’ 이렇게 말할 수 있겠죠?

            민쌤: 네. 이렇게 ‘마음에 들다’는 어떤 물건이나 사람이 좋게 받아들여질 때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유쌤: 그럼 여기서 이 표현이 들어간 대화를 들어 볼까요?

            민쌤: 좋아요.


            (신호음)

            지호: 수영 씨, 생일 축하해요.

            수영: 아~ 고마워요. 그런데 이건 뭐예요?

            지호: 작은 선물 하나 샀어요. 마음에 들지 모르겠네요.

            수영: 정말요? 열어 봐도 돼요?

            지호: 그럼요.

            수영: 어머나! 귀여운 핸드폰 케이스네요. 여기 그려진 캐릭터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신호음)

            유쌤: 지호 씨가 수영 씨의 생일을 축하하면서 선물을 줍니다. 그러면서 선물이 수영 씨 마음에 들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민쌤: 수영 씨는 선물을 열어 보고 핸드폰 케이스에 그려진 캐릭터가 정말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유쌤: 여러분, 오늘 우리는 ‘마음에 들다’라는 표현을 배워 봤어요. 무엇이든 좋게 생각될 때 쓰는 표현이에요.

            민쌤: 주위에서 좋은 사람이나 물건을 보게 되면 이 표현을 써 보세요.

            유쌤: 정말 많이 만족스러울 때는 ‘마음에 쏙~ 들다’라는 표현을 쓸 수 있어요. 강조하기 위한 표현이지요.

            민쌤: 오늘 배워 봅시다 코너 어땠어요? 마음에 드셨어요?

            유쌤: 여러분 마음에 쏙 드는 팟캐스트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저희는 여기서 인사드릴게요. 안녕히 계세요.

            민쌤: 안녕히 계세요.


            6 min
          • EP. 2 배워 봅시다_마음에 들다

            유튜브 https://youtu.be/ZTsFDNOrOas 

            대본 https://mcdn.podbean.com/mf/web/9nfy3k/ep2_great.pdf

            유쌤: 안녕하세요, 여러분! 유쌤입니다.

            민쌤: 안녕하세요, 민쌤입니다.

            유쌤: 오늘은 배워 봅시다 코너로 여러분을 찾아뵙게 되었네요.

            민쌤: 일상 생활에 유용한 표현을 배워 보는 시간이지요?

            유쌤: 네, 맞아요. 민 선생님, 오늘 준비한 표현 소개해 주시겠어요?

            민쌤: 오늘은 ‘마음에 들다’라는 표현을 배워 보려고 해요.

            유쌤: 아~ 우리가 정말 자주 쓰는 표현이네요. 어떤 경우에 사용하나요?

            민쌤: 어떤 것이 좋게 생각될 때 사용하는 표현이에요.  

            유쌤: 그렇군요. 사람이나 물건에 모두 사용할 수 있나요?

            민쌤: 네, 그럴 수 있어요. 예를 한번 들어 볼까요?

            유쌤: 어, 이거 어때요? 어제 강아지 장난감을 하나 샀는데, 색깔이랑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민쌤: 아주 적절한 예 같아요. 또 다른 예를 들어 볼까요?

            유쌤: 아, 요즘 제가 ‘사랑의 불시착’이라는 드라마를 보는데, 거기에 나오는 여자 캐릭터들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민쌤: 음, 어떤 캐릭터가 마음에 드셨어요?

            유쌤: 북한에서 백화점을 운영하는 사장으로 나오는 캐릭터가 있거든요. 

            민쌤: 아, 알아요. 화장 진하게 하고 나오는 재미있는 캐릭터잖아요.

            유쌤: 네, 맞아요. 유머도 있으면서 자기 분야에서 자리 잡은 당당한 그 모습이 마음에 들어요. 

            민쌤: 그렇군요. 저는 여자 주인공이 조금씩 따뜻한 사람으로 변해 가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어요.

            유쌤: 아, 그러셨군요. 여자 주인공이 처음에는 아주 까다로워서 사람들하고 잘 어울리지도 못하잖아요.

            민쌤: 맞아요. 그러다가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마음의 상처도 회복되고 성숙해지지요. 많이 부드러워지고 다른 사람과도 잘 어울리고 배려할 줄도 알게 되고요. 

            유쌤: 그 과정이 재미있고 뭉클하게 그려져서 좋았어요.

            민쌤: 그리고 북한의 문화와 언어를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소개해 준 면도 마음에 들었어요. 

            유쌤: 네, 저도 드라마를 통해서 북한에서 사용하는 아름다운 말들을 많이 알게 되었어요.

            민쌤: 마음에 드는 면이 많았던 드라마네요. 

            유쌤: 그렇네요. 이 표현을 쓸 수 있는 다른 상황을 또 생각해 볼까요?

            민쌤: 음…, 최근에 소개팅을 했다고 가정해 볼까요?

            유쌤: 그럼 이런 말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지난주 소개팅에서 만난 사람이 마음에 들었어요.’

            민쌤: ‘그 사람의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드셨나요?’라고 질문할 수도 있겠네요.

            유쌤: ‘웃는 모습과 이야기를 잘 듣는 태도가 마음에 들었어요.’ 이렇게 말할 수 있겠죠?

            민쌤: 네. 이렇게 ‘마음에 들다’는 어떤 물건이나 사람이 좋게 받아들여질 때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유쌤: 그럼 여기서 이 표현이 들어간 대화를 들어 볼까요?

            민쌤: 좋아요.

             

            (신호음)

            지호: 수영 씨, 생일 축하해요.

            수영: 아~ 고마워요. 그런데 이건 뭐예요?

            지호: 작은 선물 하나 샀어요. 마음에 들지 모르겠네요.

            수영: 정말요? 열어 봐도 돼요?

            지호: 그럼요.

            수영: 어머나! 귀여운 핸드폰 케이스네요. 여기 그려진 캐릭터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신호음)

            유쌤: 지호 씨가 수영 씨의 생일을 축하하면서 선물을 줍니다. 그러면서 선물이 수영 씨 마음에 들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민쌤: 수영 씨는 선물을 열어 보고 핸드폰 케이스에 그려진 캐릭터가 정말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유쌤: 여러분, 오늘 우리는 ‘마음에 들다’라는 표현을 배워 봤어요. 무엇이든 좋게 생각될 때 쓰는 표현이에요.

            민쌤: 주위에서 좋은 사람이나 물건을 보게 되면 이 표현을 써 보세요.

            유쌤: 정말 많이 만족스러울 때는 ‘마음에 쏙~ 들다’라는 표현을 쓸 수 있어요. 강조하기 위한 표현이지요.

            민쌤: 오늘 배워 봅시다 코너 어땠어요? 마음에 드셨어요?

            유쌤: 여러분 마음에 쏙 드는 팟캐스트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저희는 여기서 인사드릴게요. 안녕히 계세요.

            민쌤: 안녕히 계세요.

            6 min
          • EP. 1 쌤들의 수다_인천공항 (도착)

            유튜브 https://youtu.be/ALKm9EQEVaU

            대본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SEqKGojeevCi7q_0ajzJ5nUkiFtP8dDY?usp=sharing

            민쌤: 여러분, 안녕하세요? 사뿐사뿐 민쌤입니다.

            유쌤: 안녕하세요? 퐁당퐁당 유쌤입니다. 어, 민 선생님,  한국 잘 다녀오셨어요?

            민쌤: 네, 잘 다녀왔어요. 밤 비행기 타고 가면서 잠도 잘 잤고요.

            유쌤: 그럼 인천공항에 새벽에 도착하셨겠네요?

            민쌤: 네, 도착해서 바로 이동하지 않고, 공항 내에 있는 캡슐형 호텔에 잠깐 가 봤어요.

            유쌤: 아, 그러셨어요?

            민쌤: 공항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이 애매하거나 밤을 새워야 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이용한다고 하더라고요.

            유쌤: 가격은 어땠어요?

            민쌤: 방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3만원 내외였어요.

            유쌤: 오호, 괜찮은데요?

            민쌤: 그런데 그건 낮에 이용하는 가격이라고 해요.

            유쌤: 그럼 3만원으로 몇 시간 이용할 수 있었어요?

            민쌤: 낮에는 최소 3시간 이용할 수 있고, 그 후에는 시간당 5천원씩 더 내야 한대요.

            유쌤: 그렇군요. 그럼 밤에는요?

            민쌤: 음, 저녁 8시 이후 새벽 6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가격은 낮의 두 배 정도가 돼요.

            유쌤: 아~네. 호텔에는 어떤 편의시설이 있던가요?

            민쌤: 침대와 샤워 시설, 그리고 에어컨과 인터넷 등이 있어요.

            유쌤: 이용하려면 예약을 해야 하나요?

            민쌤: 비수기에는 방이 여유가 있지만 성수기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유쌤: 아, 그렇군요. 인천공항 내 캡슐형 호텔을 이용하는 것도 편리하고 좋을 것 같네요. 청취자 여러분, 미리 웹사이트를 한번 찾아 보시면 도움이 되겠지요?

            민쌤: 그리고 샤워만 하기를 원하는 여행객들을 위해서 샤워실이 24시간 개방되어 있다고 해요.

            유쌤: 가격은요?

            민쌤: 제가 가 봤던 캡슐형 호텔의 샤워실 사용료는 8천원이었어요.

            유쌤: 어, 조금 비싼데요?

            민쌤: 아마 호텔 안에 있는 거라 그런 거 같아요. 저는 제 2 터미널을 둘러봤는데, 제 1  터미널에서는 샤워실 사용료가 3천원이라고 하더군요.

            유쌤: 오, 정말 좋은 정보네요. 다른 정보도 나눠 주실 것 있나요?

            민쌤: 호텔 바로 옆에 세탁소가 있었어요. 옷 세탁만이 아니라 구두나 가방 수선도 해 줘요.

            유쌤: 아, 참 편리하겠어요. 공항에서 가방에 문제가 생기면 곤란하잖아요.

            민쌤: 맞아요. 그리고 인천공항에 도착했을 때 이용하는 교통편에 대해서도 조금 알아 봤어요.

            유쌤: 대중교통을 싸게 이용할 수 있지요?

            민쌤: 네, 서울 쪽으로 이동하실 분들은 공항철도나 도심 공항버스를 이용하시면 좋아요.

            유쌤: 공항철도는 지하철 노선도를 참고하면 되나요?

            민쌤: 네, 그러시면 돼요. 그리고 공항버스를 이용하실 분들은 목적지가 어느 방면인지 아시면 돼요. 예를 들면, 동대문, 신도림, 잠실 등 여러 방면이 있어요.

            유쌤: 어느 방면인지 잘 모를 때는 어떻게 하지요?

            민쌤: 인포메이션(information) 창구를 이용하셔도 되고요. 버스 표를 판매하는 곳에 가서 물어 보셔도 돼요.

            유쌤: 웹사이트도 있을 거 같은데요…

            민쌤: 네, 인천공항 홈페이지에서 대중교통 메뉴를 찾으면 자세히 나와 있어요.

            유쌤: 노선 번호와 정류장 이름도 확인할 수 있겠네요?

            민쌤: 물론이지요. 비용과 시간대까지 확인할 수 있어요. 그리고 모든 정보가 한국어와 영어로 되어 있으니까 편리할 거예요.


            유쌤: 아, 고맙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오늘 저희는 여러분이 한국에 가셨을 때 인천공항에서 이용하실 수 있는 편의시설과 대중교통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민쌤: 여기서 여러분이 꼭 기억하셨으면 하는 중요한 단어 세 개가 있는데...

            유쌤: 아, 그렇지요? 오늘의 주요 단어는 내외, 최소, 성수기예요. 내외, 최소, 성수기.

            민쌤: 그 뜻과 예문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유쌤: 그럼, 저희는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를 갖고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민쌤: 안녕히 계세요.


            주요 단어

            1. 내외: 약간 덜하거나 넘음 (비슷한 말 - 안팎).

            • 한국에 대해 900자 내외로 글을 써 보세요.
            • 이번 여행에서 음식 값으로 쓴 돈은 십 만원 내외였어요.  

            2. 최소: 수나 정도가 가장 작음.

            • 여기에서 집까지 최소 한 시간 걸려요.
            • 그 일을 마치는 데 최소 여섯 명이 필요했어요.

            3. 성수기: 상품이나 서비스를 많이 쓰는 시기 (반대말 - 비수기).

            • 성수기에는 비행기 값이 정말 비싸요.
            • 우리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는 성수기여서 여행객들이 많았어요.



            6 min
          • EP. 1 쌤들의수다_인천공항 (도착)

            유튜브 https://youtu.be/ALKm9EQEVaU

            대본 https://mcdn.podbean.com/mf/web/usqbh6/ep1_airport.pdf

            민쌤: 여러분, 안녕하세요? 사뿐사뿐 민쌤입니다.

            유쌤: 안녕하세요? 퐁당퐁당 유쌤입니다. 어, 민 선생님,  한국 잘 다녀오셨어요?

            민쌤: 네, 잘 다녀왔어요. 밤 비행기 타고 가면서 잠도 잘 잤고요.

            유쌤: 그럼 인천공항에 새벽에 도착하셨겠네요?

            민쌤: 네, 도착해서 바로 이동하지 않고, 공항 내에 있는 캡슐형 호텔에 잠깐 가 봤어요.

            유쌤: 아, 그러셨어요?

            민쌤: 공항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이 애매하거나 밤을 새워야 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이용한다고 하더라고요.

            유쌤: 가격은 어땠어요?

            민쌤: 방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3만원 내외였어요. 

            유쌤: 오호, 괜찮은데요?

            민쌤: 그런데 그건 낮에 이용하는 가격이라고 해요. 

            유쌤: 그럼 3만원으로 몇 시간 이용할 수 있었어요? 

            민쌤: 낮에는 최소 3시간 이용할 수 있고, 그 후에는 시간당 5천원씩 더 내야 한대요.  

            유쌤: 그렇군요. 그럼 밤에는요?

            민쌤: 음, 저녁 8시 이후 새벽 6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가격은 낮의 두 배 정도가 돼요.

            유쌤: 아~네. 호텔에는 어떤 편의시설이 있던가요?

            민쌤: 침대와 샤워 시설, 그리고 에어컨과 인터넷 등이 있어요. 

            유쌤: 이용하려면 예약을 해야 하나요?

            민쌤: 비수기에는 방이 여유가 있지만 성수기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유쌤: 아, 그렇군요. 인천공항 내 캡슐형 호텔을 이용하는 것도 편리하고 좋을 것 같네요. 청취자 여러분, 미리 웹사이트를 한번 찾아 보시면 도움이 되겠지요?

            민쌤: 그리고 샤워만 하기를 원하는 여행객들을 위해서 샤워실이 24시간 개방되어 있다고 해요.

            유쌤: 가격은요?

            민쌤: 제가 가 봤던 캡슐형 호텔의 샤워실 사용료는 8천원이었어요. 

            유쌤: 어, 조금 비싼데요?

            민쌤: 아마 호텔 안에 있는 거라 그런 거 같아요. 저는 제 2 터미널을 둘러봤는데, 제 1  터미널에서는 샤워실 사용료가 3천원이라고 하더군요. 

            유쌤: 오, 정말 좋은 정보네요. 다른 정보도 나눠 주실 것 있나요?

            민쌤: 호텔 바로 옆에 세탁소가 있었어요. 옷 세탁만이 아니라 구두나 가방 수선도 해 줘요.

            유쌤: 아, 참 편리하겠어요. 공항에서 가방에 문제가 생기면 곤란하잖아요.

            민쌤: 맞아요. 그리고 인천공항에 도착했을 때 이용하는 교통편에 대해서도 조금 알아 봤어요.

            유쌤: 대중교통을 싸게 이용할 수 있지요?

            민쌤: 네, 서울 쪽으로 이동하실 분들은 공항철도나 도심 공항버스를 이용하시면 좋아요.

            유쌤: 공항철도는 지하철 노선도를 참고하면 되나요?

            민쌤: 네, 그러시면 돼요. 그리고 공항버스를 이용하실 분들은 목적지가 어느 방면인지 아시면 돼요. 예를 들면, 동대문, 신도림, 잠실 등 여러 방면이 있어요.

            유쌤: 어느 방면인지 잘 모를 때는 어떻게 하지요?

            민쌤: 인포메이션(information) 창구를 이용하셔도 되고요. 버스 표를 판매하는 곳에 가서 물어 보셔도 돼요.

            유쌤: 웹사이트도 있을 거 같은데요…

            민쌤: 네, 인천공항 홈페이지에서 대중교통 메뉴를 찾으면 자세히 나와 있어요. 

            유쌤: 노선 번호와 정류장 이름도 확인할 수 있겠네요?

            민쌤: 물론이지요. 비용과 시간대까지 확인할 수 있어요. 그리고 모든 정보가 한국어와 영어로 되어 있으니까 편리할 거예요.  

             

            유쌤: 아, 고맙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오늘 저희는 여러분이 한국에 가셨을 때 인천공항에서 이용하실 수 있는 편의시설과 대중교통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민쌤: 여기서 여러분이 꼭 기억하셨으면 하는 중요한 단어 세 개가 있는데...

            유쌤: 아, 그렇지요? 오늘의 주요 단어는 내외, 최소, 성수기예요. 내외, 최소, 성수기.

            민쌤: 그 뜻과 예문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유쌤: 그럼, 저희는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를 갖고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민쌤: 안녕히 계세요. 

             

            주요 단어

            1. 내외: 약간 덜하거나 넘음 (비슷한 말 - 안팎).

            • 한국에 대해 900자 내외로 글을 써 보세요.
            • 이번 여행에서 음식 값으로 쓴 돈은 십 만원 내외였어요.  
            • 2. 최소: 수나 정도가 가장 작음.

              • 여기에서 집까지 최소 한 시간 걸려요.
              • 그 일을 마치는 데 최소 여섯 명이 필요했어요.
              • 3. 성수기: 상품이나 서비스를 많이 쓰는 시기 (반대말 - 비수기).

                • 성수기에는 비행기 값이 정말 비싸요.
                • 우리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는 성수기여서 여행객들이 많았어요.
                • 6 min
                • Introduction to Intermediate Korean

                  The Intermediate Korean Podcast has three series: 쌤들의 수다, 배워 봅시다, 민쌤과 함께. All episodes are in Korean.

                  Special thanks go to 은서 for our wonderful podcast logo.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lNGsKlBo9d4&t=47s

                  대본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SEqKGojeevCi7q_0ajzJ5nUkiFtP8dDY?usp=sharing


                  안녕하세요, 여러분!

                  Intermediate Korean에 잘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쌤입니다.

                  이 팟캐스트를 들으시는 분들은 한국어를 알고 사용하고 계속 배우는 분들이겠지요?

                  처음에 한글을 배우고 나면 단어와 문장을 읽고 쓸 수 있게 됩니다.

                  그 다음에는 쉽고 간단한 문장을 사용해서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지요.

                  하지만 초급 수준을 지나면 여러분의 필요에 맞는 한국어 학습 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을 거예요. 특히 자연스러운 대화나 이야기가 들어 있는 자료는 많지 않지요.

                  그래서 한국어로만 진행되는 중급 학습자들을 위한 팟캐스트를 준비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시죠?

                  우리 팟캐스트에는 세 개의 코너가 있어요.

                  첫 번째 코너는 쌤들의 수다예요.

                  여러분, 쌤이라는 말 아시나요? 선생님을 줄여서 부르는 말이지요.

                  우리 팟캐스트는 미국에서 10년 넘게 한국어를 가르쳐 온 선생님들이 진행해요.

                  쌤들의 수다에서는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배워 봅시다 코너예요.

                  일상에서 자주 쓰는 유용한 표현을 하나씩 배워 볼 건데요.

                  어떤 뜻인지, 언제 쓰는지, 어떻게 활용하는지 얘기하면서 예문과 대화로 여러분을 찾아갈 거예요.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민쌤과 함께라는 코너가 있어요.

                  잔잔한 일상의 이야기를 제가 여러분에게 들려 드릴 거예요.

                  부드러운 음악과 함께 차 한잔 하면서 들으실 수 있는 짧은 이야기예요.

                  어떠세요? 기대되시죠?

                  지금까지 우리 팟캐스트에 대한 소개를 했는데요.

                  방송을 듣고 나서 여러분의 의견을 말씀해 주세요.

                  어떤 면에서 도움이 되는지, 어떤 주제나 표현을 다루면 좋겠는지 자유롭게 얘기해 주시겠어요?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이 팟캐스트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혹시, 방송 내용에 대해 질문이 생긴다면 언제든지 알려 주세요.

                  우리 함께 공부하면서 만들어 가요.

                  연락처는 [email protected]이에요.

                  자~ 한국어 팟캐스트 Intermediate Korean 시즌 1, 시작해 볼까요?

                  다음 시간을 기대해 주세요!

                  4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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