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는 우리 삶 가운데 삶의 열매로 보여지는 하나님이 주신 창조 안에서 창의성 있게 나타나는 삶의 그 산물입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을 보니까 우리에게 복을 주시며 땅에 충만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이 바로 이 문화적 사명(Cultural Mandate)입니다. 그렇다면 제자는 이 문화 명령 앞에 이렇게 질문합니다. 제자에게 이 문화적 사명은 과연 무엇입니까? 어떻게 이 문화적 사명을 이루는 삶을 살 수 있습니까?
1. 환경의 청지기입니다. 오늘 성경은 땅을 정복하라고 말씀합니다. 정복이라는 단어는 전쟁, 착취, 파괴를 생각나게 합니다. 그런데, 이 정복하라 는 단어의 뜻은 발로 밟다 는 것입니다. 발로 밟아서 무너뜨리라는 것이 아니라 삶의 터전이 되는 발자국을 지나는 발로 밟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 말씀은 파괴와 착취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그 환경, 자연, 창조물을 잘 관리하고, 잘 활용하고, 돌보라는 말씀인 것을 성경은 설명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이 말씀은 “오늘 환경에 청지기로서 어떻게 살고 있는가”를 여러분과 저에게 말씀합니다.
2. 문화의 창조자입니다.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는 말씀은 그것에 대한 책임을 지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우리를 만드시고, 우리로 하여금 그것을 다스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우리가 하나님이 창조하신 창조물에 이름을 창조하도록 시키신 장면(창2:17)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해서 아담에게 하신 말씀처럼 말씀합니다. 우리의 학교에서, 우리의 일터에서 최선을 다해 우리가 창조의 삶을 살 때 창조주가 되시는 하나님을 닮는 것이고 하나님의 기쁨이 된다는 사실을 성경은 설명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단순히 천국 가기 위해 이 땅에 태어난 존재가 아니라, 이 땅을 천국처럼 만들어 가는 겁니다. 창조의 삶의 사명이란, 환경의 청지기 입니다. 그리고 문화의 창조자입니다.
3. 가치의 변혁자입니다. 문화에는 가치가 포함되어져 있습니다. 어떤 가치관이 그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문화를 보면서 문화가 변화됩니다. 바로 이런 변화를 향해서 어떤 가치관을 전달하고 변혁하는 역할을 누가 감당해야 합니까?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른 문화의 변혁자라고 말씀합니다. 주님은 십자가를 통해서 그 시대, 그 사회, 그 문화에 중요한 문화의 가치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직장에도 문화가 있습니다. 우리 가정에도 문화가 있습니다. 과연 그 문화 가운데 내가 속해 있는 그 문화의 중요한 가치관의 결정과 그 문화를 누가 영향을 끼쳤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도시와 사회, 우리의 직장이 우리를 통해서 변화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를 만지시고, 변화시키고, 새롭게 하시고, 그 가치가 우리의 문화를 통해 흘러가서 우리의 도시와 우리의 사회와 우리의 직장을 변화시키는 이 변혁적 가치의 문화적 사명을 성경은 말씀합니다. 우리가 있는 그곳의 문화에, 문화의 변혁자의 모습이 우리 가운데 있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이 문화적 사명은 우리 모두에게 주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맡기신 환경에 대한 청지기, 우리에게 주신 은사를 통해 하나님의 창조를 닮아가는 새로운 창출의 삶, 그리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가치를 문화 속에 나누고 변혁시키는 삶의 모습. 오늘 문화 명령 앞에 순종하고 나아가는 여러분과 제 삶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