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 예능 등에서 배우를 캐스팅한다는 것은 과연 어떤 일일까요?
화려한 스타를 발굴하거나 관리하고 때로는 그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캐스팅 디렉터란 어떤 사람들일까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업계 수준에 비하면 아직 개척 단계라 할 수 있는 한국의 캐스팅업계는 어디까지 와있을까요?
SBS 보도국 팟캐스트 <목동살롱>에서 국내 캐스팅 전문팀 양대 산맥 중 하나인 CJ E&M 캐스팅팀의 양성민 팀장과 김민수 과장을 게스트로 불러 '배우 캐스팅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CJ E&M에서 영화 홍보를 담당하다 캐스팅업 쪽에 발을 들여여놓은 양성민 팀장과 배우 원빈 씨의 첫 매니저를 한데 이어 한가인, 한 채영, 고수 씨 등의 매니저를 한 바 있는 김민수 과장은 최근 ‘스스로 빛나는 배우를 찾습니다’란 책을 낸 바 있습니다.
원빈 씨 결혼과 관련된 뒷이야기, 한가인 씨의 숨겨진 술 실력에 대한 흥미 있는 이야기는 덤입니다. (2015년 6월 12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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