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14 방송) "나도 나이키가 신고 싶다" 누가 했던 말일까요? 영화 '위로공단'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또는 '목동살롱'을 들으면 알 수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찾아오는 전방위 문화 팟캐스트 '목동살롱'이 한국인 최초로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한 임흥순 작가를 초대했습니다. 임 작가의 베니스 비엔날레 수상작 '위로공단'이 개봉한지 하루만에 발빠르게 모셨습니다. '위로공단'은 한국의 6,70년대 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공순이'에서 '콜순이'로 바뀌어 불리며 한국 사회 발전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여성 노동자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미술적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또 시선을 확장해 동남아 현지의 한국업체에서 일하는 동남아 여성들의 노동 현실도 조명합니다.
<목동살롱> 16회에서는 '위로공단' 베니스 비엔날레 수상의 막전막후, 영화 제작 과정, 작가의 의도, 현 한국사회의 노동 현실 등 이 영화에 얽힌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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