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청와대 경호실 사상 처음으로 여성 경호원이 탄생합니다. 명문대 석사 출신, 태권도 5단의 미모의 이수련씨는 그렇게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경호한 대통령만 세 사람, 지난 2013년 10년 간의 성공적인 '근접 경호'를 마치고 5급 사무관 승진을 눈 앞에 둔 이수련씨는 돌연 사표를 냅니다. 배우가 되고 싶다는 자신 안의 끼와 꿈을 찾아서 쉽지 않은 길을 택한 겁니다.
2016년 3월하순 목동살롱 46회에는 '최고의 커플'이라는 한중 합작 드라마의 촬영을 마친 대통령 경호원 출신 배우 이수련씨가 나왔습니다. 이 씨는 청와대 최초의 여성 경호원으로서 지내면서 겪은 에피소드들을 털어놓고, 결코 적지 않은 나이에 배우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에 나서게된 이유 등을 들려주었습니다. 카톡 프로필에 '인성-예의-의리'라고 남겨놓은 반듯한 배우 이수련 씨의 솔직담백한 토크, 듣고 나면 응원하고 싶어지실 겁니다. (2016. 3.25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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