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멘, 토스카, 돈 죠반니, 라보엠, 라 트라비아타, 피가로의 결혼, 카빌레리아 루스티카나.. 한번 씩은 다 들어본 오페라 제목들입니다. 이 오페라들의 유명 아리아들도 한번 들으면 "아, 이 곡~"하고 대번에 알아듣지요. 그래도 오페라라고 하면 왠지 거리감이 느껴집니다. 서양의 클래식이고 가수들의 복장도, 노래 가사도 외국어여서 그럴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TV가 출현하기 전까지만 해도 오페라는 대중들이 즐겨보는 멜로 드라마적 요소를 많이 갖춘 통속극이었습니다.
'오페라와 썸타는 남자'라는 책을 펴낸 바리톤 박경준 씨의 오페라 이야기를 듣다보면 이런 사실이 더 분명해집니다. 목동살롱 60회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유학하고 현지에서 교수 생활까지 한 실력있는 바리톤 박경준 씨와 함께 쉽고 재미있는 오페라의 세계로 청취자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2016.7.8 방송)
ART19 개인정보 정책 및 캘리포니아주의 개인정보 통지는 https://art19.com/privacy & https://art19.com/privacy#do-not-sell-my-info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