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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요즘에는 특히 딸 아이에게 가능하다면 오래오래, 작품 속에 나오는 '커다란 귀'의 역할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김연수 작가의 여러 작품이 그렇습니다만, 엄마가 되기 전과 되고 난 후 작품 읽고 나서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이 작품도 마찬가지입니다. 희영에게 깊이 공감되고, 많진않지만 인물들의 관계에 다른 시각을 가지게 되고, 또 다른 슬픔 역시 발견하게 되지만 그것이 싫지 않네요. 꽤 생생한 감정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모운님 feat. 권진아,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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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요즘에는 특히 딸 아이에게 가능하다면 오래오래, 작품 속에 나오는 '커다란 귀'의 역할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김연수 작가의 여러 작품이 그렇습니다만, 엄마가 되기 전과 되고 난 후 작품 읽고 나서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이 작품도 마찬가지입니다. 희영에게 깊이 공감되고, 많진않지만 인물들의 관계에 다른 시각을 가지게 되고, 또 다른 슬픔 역시 발견하게 되지만 그것이 싫지 않네요. 꽤 생생한 감정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모운님 feat. 권진아,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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