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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utV episodes

  • 촛불집회 이용수 할머니 "새 정치, 새 대통령"
    제98주년 삼일절에 열린 촛불집회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0) 할머니가 참석했다.
    집회 참석자들과 함께 아리랑을 열창한 이용수 할머니는 "우리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물려주자"고 말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이어 "정치가 새롭게 바뀌고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돼 우리 대한민국을 튼튼하게 지키도록 엎드려 빌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2 min
  • "분유 훔칠 순 없어 구걸도 했죠" 극한에 몰린 ´미혼부´
    사랑이 아빠 김모(40) 씨는 오늘도 삼각김밥으로 끼니를 때운다. 그렇게 돈을 아껴 4살 난 딸이 좋아하는 짜장면을 한 그릇이라도 사주고픈 마음에서다.
    천 원짜리 한 장이 아쉬운 생활이지만, 그래도 요즘은 일이 끝난 뒤 어린이집에 사랑이를 데리러 가는 길에서 행복을 느낀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김 씨는 예방접종조차 제대로 시키지 못해 쩔쩔매는 처지였기 때문이다.
    친모의 행방을 몰라 아이 출생신고까지 1년 이상을 허비한 게 컸다. 출생신고가 안 되니 예방접종을 비롯해 의료보험 혜택을 제때 받을 수 없었다. 김 씨는 "비용 마련 때문에 다음 예방접종 날짜가 아닌 금액부터 묻게 되더라"면서 "주사는 반드시 맞혀야하니까 아무리 어려워도 10만원씩은 항상 준비해 뒀었다"고 말했다.
    하필이면 이때 김 씨가 구한 일자리가 퇴폐업소에서 카운터 일을 보는 것이었다. 담배연기가 스며드는 내실에서 사랑이를 눕히고 중간 중간 돌보는 수밖에 없었다. 김 씨는 "먹고 살기 위해 사랑이를 몹쓸 곳에까지 데려온 것이 맘에 걸려 매일 하나님께 손 모아 기도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고군분투했지만 김 씨는 결국 사랑이의 병원비를 버텨내지 못하고 신용불량자 신세가 됐다. 사랑이의 폐에 물이 차 중환자실에 2주간 입원하게 됐고, 김 씨는 병원비를 감당할 재간이 없었다.
    당시 김 씨는 분유를 훔친 엄마가 선처를 받았다는 뉴스를 보고 똑같이 범행을 저지를 생각까지 했다. 하지만 경찰이 친자등록이 안 된 딸을 자신과 강제 격리시킬까봐 두려워 그럴 수도 없었다고 한다.
    결국 김 씨는 길거리에 나앉아 구걸하는 신세에 이르렀다. 하루 벌이는 5만원 정도로 적지 않은 액수였다. 김 씨는 "5만원에 자존심도 버릴 수 있는 내 자신을 보고 아이를 학대하는 기분이 들어 미쳐버릴 것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랑이에 대한 책임감 하나로 다시 일어선 김 씨는 현재 여러 개의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김 씨는 "아이에게 부모 둘의 사랑을 주지 못하는 고통을 줬는데, 여기서 양육마저 포기하면 또 잘못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5 min
  • 역대급 박영수 특검팀…국민과 함께한 90일
    온 국민의 성원 속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파헤쳐 온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8일 끝내 활동을 종료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준비기간을 포함 총 90일을 숨 가쁘게 달린 박영수 특검팀은 총 30명을 기소하는 등 ´역대급´ 규모에 걸맞은 역대급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이 특검팀의 활동 종료를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며 찬사와 감사를 보내는 것도 이전에는 보기 어려웠던 풍경이다.
    그러나 ´검찰은 물론 특검 수사까지 받겠다´던 대국민 약속을 식언으로 만든 박근혜 대통령 탓에 청와대 압수수색과 박 대통령 대면조사가 무산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법꾸라지´ 김기춘 구속, 최순실의 민주주의 운운 도발 등 ´국민특검팀´의 지난 90일을 돌아봤다.
    3 min
  • [특검 종료] 탄핵심판 최종변론일…전운 감돈 헌재
    27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최종변론이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됐다.
    박 대통령과 국회 양측 대리인단은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고, 헌재 밖에서도 탄핵 찬반 양측의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졌다.
    종일 ´전운´이 감돈 최종변론일 헌재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3 min
  • Somebody please pinch me -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 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Somebody please pinch me -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입니다. 이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의 공약대로 총기 관련 규제를 풀고 있습니다.
    공화당이 장악한 미국 상원은 지난 15일 정신 장애인의 총기 소유 제한 규제를 없애기 위한 결의안을 투표에 부쳐 57 대 43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지난 2일 하원을 통과한 이 결의안이
    상원에서 마저 가결됨에 따라 트럼프의 서명만 남겨 두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는 결의안에 서명한다고 이미 공언을 한 상태입니다.
    한 마디로 모든 사람들이 총기를 소지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표현은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를 준비했습니다.
    영어로는 ´Somebody please pinch me´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pinch´가 ´꼬집다´거든요. 좋은 뜻이든 나쁜 듯이든 ‘나 좀 꼬집어주세요’로 쓰입니다.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Somebody please pinch me".
    월~금요일 매일 아침 1분만 투자하면 영어가 보입니다.
    1 min
  • 전경련은 대한민국에 왜 존재하는가? [심용환의 근현대사 똑바로 보기]
    CBS노컷뉴스와 ´역사N교육연구소´ 심용환 소장이 함께하는 ´근현대사 똑바로 보기´가 삼성 및 4대 그룹 탈퇴로 존폐 위기에 빠진 ´전경련´의 탄생 과정과 존립 목적을 살펴봤습니다.
    전경련은 4·19혁명으로 이승만 정권이 무너지면서 기업인들이 부정축재의 오명을 벗고자 설립한 ´한국경제협의회´가 모태인 단체로, 박정희 정권을 거치면서 오늘날의 ´전국경제인연합회´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이후 전경련은 박정희 정권의 ´경제 재건 계획´에 협력하면서 대규모의 정경유착 관계를 형성합니다.
    600여 개의 회원사와 한 해 400억 원의 예산을 보유한 막강한 경제 단체지만, 대한민국의 검은 그림자로 ´정경유착 창구´의 역할을 해온 전경련의 역사를 짚어봤습니다.
    6 min
  • 朴 대리인단 "헌재 탄핵 결정에 승복 못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박 대통령 대리인단이 헌재가 탄핵을 결정할 경우 승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헌재에서 막말 변론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평우 변호사는 25일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서 "우리가 복종하라면 복종해야 하는 노예냐"며 ´탄핵 결정 시 불복종´을 노골적으로 선동했다.
    조원룡 변호사 역시 "축구할 때 심판이 편파 판정을 하면 승복해야 하느냐, 아니면 경기를 그만둬야 하느냐"고 가세했다.
    2 min
  • 박 대통령 취임 4주년에 또다시 켜진 100만 촛불
    박근혜 대통령 취임 4주년인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또다시 100만 촛불이 밝혀졌다.
    올해 들어 광화문광장에 100만 이상의 시민이 운집해 ´박 대통령 탄핵´을 외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민들은 ´조속한 박 대통령 탄핵´과 함께 ´특검 수사 기간 연장´도 촉구했다.
    2 min
  • 유혈 집단폭력에 119 방해…막무가내 친박 집회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친박 단체들의 폭력성이 도를 넘고 있다.
    25일 열린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국정 농단 척결하자´는 내용의 전단지를 뿌리던 60대 시민을 집단 폭행했다.
    폭행을 당한 시민은 얼굴에 피가 나는 상처를 입고 119구급차로 옮겨졌다.
    친박 단체들은 구급 활동차 출동한 119구급차까지 "좌파들이 보낸 것"이라며 막아서는 등 막무가내 행태를 보였다.
    2 min
  • 한눈에 정리하는 ´박영수 특검´의 2달
    지난 12월 21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출발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는 28일 70일간의 공식 수사를 끝으로 특검을 종료합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승인, 국회 직권상정 등 특검 연장에 변수가 있지만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마무리되는 분위기인데요.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로 출발한 특검인 만큼 이룬 성과도 컸습니다.
    가장 큰 성과는 김기춘 청와대 전 비서실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구속한 것인데요.
    이재용 부회장은 구속영장을 재청구까지 할 만큼 강한 처벌 의지를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총 13명을 법의 심판대에 세운 박영수 특검에게 남은 것은 공소사실 유지.
    3월 초 수사결과 발표를 앞둔 특검이 달려온 지난 두 달간의 이슈를 살펴보았습니다.
    4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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