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콜라에 밀리기 시작하던 1985년. 코카콜라는 99년간 지켜왔던 콜라 레시피를 바꾸는 일대 결단을 합니다. 그러나 막상 ‘뉴 코크(New Coke)’를 출시하고 나니, 기존 코카콜라에 애착을 갖고 있던 열성 소비자들은 분노를 쏟아냅니다. 결국 코카콜라는 레시피를 원래대로 되돌려 ‘코카콜라 클래식’을 내놓게 되죠. 이 사례와 비슷한 일이 지금 2024 미국 차기 대선을 앞두고 야당인 공화당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와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의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