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어느덧 8년이 흘렀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잊지않겠습니다'라고 많은 사람이 다짐한 지 역시 8년이 흘렀습니다.
당시 고등학생, 혹은 이제 막 스무 살이었던 께네마 청년들도 어느새 이십대 중반기를 살고 있습니다.
8년이 지난 지금, 께네마 청년들은 세월호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요?
그 날을 회상할수록 분노와 답답함 등 감정의 응어리가 느껴집니다.
여전히 풀리지 않은 의혹들, 진상규명을 목놓아 외쳤던 그때와 지금은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그때의 나, 지금의 나는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께디오 청취자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이번 화 BGM과 엔딩곡으로
작곡가이자 세월호 활동가이신 남경식 선생님이 참여하신
J+a project -"널 보게 될거야"를 준비했습니다.
소중한 음원 많이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