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팟캐스트 낭만서점이 매년 준비하여 발표하는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2019년 리스트를 공개한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이번 기획은 해를 거듭할수록 출판계의 관심은 물론 '전문가'들의 특별한 추천 리스트로 평가 받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 1회(2016년)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로 선정된 최은영 작가의 『쇼코의 미소』와 같은 경우 역주행 베스트셀러에 오른바 있다.
'2019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리스트는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설가 약 100여 명에게 추천을 의뢰해 그 중 답변을 준 50명의 추천 도서를 모아 정리했다. 소설의 추천은 2019년 출간된 소설로 한정하였으며, 작가에게 가장 재미있게 읽은 소설 또는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소설을 한 권에서 다섯 권까지 추천 받았다. (2018년 12월 1일~2019년 12월 출간도서로 한정. 매년 추천 받는 시기가 11월임을 감안하여 2018년 12월 출간된 도서도 기간에 포함하였다.)
그렇게 총 79권의 추천리스트가 만들어졌고 여러 명에게 중복으로 추천을 받은 순으로 리스트를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