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로 가십시오. 그에게는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당신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그 안에 있을 뿐 아니라 넘치도록 있습니다. “신성의 모든 충만,” “하나님의 모든 충만”이 예수 안에 거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엡 3:19; 골 1:19; 2:9) 예수께서 이 땅에 계실 때만이 아닙니다. 지금 그렇다는 말입니다. 골로새서의 말씀을 들어보십시오,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골로새서 2:9, NKRV)
그 충만은 다름 아닌 우리를 위한 충만입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도 그 안에서 충만해지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으로 차고 흘러 넘치기 위함입니다.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에베소서 3:19, NKRV)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충만함가운데 모든 자원함으로 이 땅을 사셨고 지금도 동일한 충만함과 자원함으로 하늘에 계십니다. 하늘에 계심으로 우리에게는 더 큰 유익입니다. 성령을 보내사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동시에 한 사람에게 하시는 것처럼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를 믿고 따르는 자들로 그와 같은 길을 걷되 넉넉히 걷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너머의 즐거움을 바라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기로 굳게 마음먹으신 것처럼, 그를 따르는 우리도 하나님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 넉넉히 이기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넉넉히 살아가기 위함입니다. 자원함과 기쁨가운데 살기 위함입니다.
자기 백성들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고난의 잔을 성부으로부터 기꺼이 받아 마시되 한 방울도 남김없이 다 받아 마신 것처럼, 우리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충만함 가운데 하늘 아버지의 섭리의 잔을 기꺼이 받아마시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렇게 함으로 예수가 우리의 맡형으로, 하나님의 맡아들로 드러나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로마서 8:29, NKR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