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당신 앞에 놓여진 이 말씀들과 함께 이곳에 앉게 될 때에, 하느님께서 여기에 계십니다.
당신 주변에, 당신의 감각들 안에서, 당신의 생각들과 깊숙한 곳 안에, 하느님께서 계십니다.
잠시 멈춰서 생명을 선사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을 알아차려봅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당신은 당신을 방해하고 분리시키고 격려시키는 소음들을 초월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느님께 다시 귀울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당신이 주님의 현존 안에 있다는 것을 당신 자신에게 일깨워줍니다.
그분의 사랑 가득한 가슴 속에서 위안을 구합시다.
그분은 당신이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당신 슬퍼할 때 당신의 위로자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복음
2018년 6월 2일 연중 제8주간 토요일 (마르 11,27-33)
묵상요점
- 예수님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그분의 권위가 어디에서 오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권위가 자신들의 권력을 약화시킬까 두려하며 살아갑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예수님께서는 자신들의 어떠한 권위도 주장하지 않았던 죄인들과 세리들의 무리를 더 좋아하셨습니다.
- 진정한 권위는 개인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느님으로부터 부여 받는 것이며 언제나 그분의 시선으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권위가 그 어떤 것이든지 간에 우리는 하느님께서 만족하시도록 이를 세심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말씀의 은사는 아주 놀라운 선물입니다. 제가 이 선물을 선한 마음으로 사용하게 하시고, 날카로운 말과 상처 주는 말, 그리고 화난 채로 내뱉는 말을 하는 데에는 더디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늘 당신과 함께 대화하며 살게 해 주십시오. 말씀의 은사를 내게 주신 분께 지금 내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 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5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