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현존함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드러내고 다른 이에게 열어 보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를 드러내는 바로 이 순간에, 하느님께서는 나를 기다리시며 현존하고 계십니다. 그분께서는 내 가장 가까운 친구보다도 나와 더욱 친밀하기를 바라시기에 언제나 나보다 먼저 드러내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그 무렵 하느님께서는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다루듯이 나를 가르치셨다.” 라고 이냐시오 성인은 이야기 했습니다. 하느님께서 저에게 가르치셔야만 하는 것들이 여전히 있음을 스스로 상기해봅니다. 그리고 그 가르침을 알아 들을 수 있고 그것들이 저를 변화시킬 수 있기를 청해 봅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당신의 기분은 지금 실제로 어떻습니까? 가벼워 홀가분 하십니까? 아니면 무겁습니까? 당신은 이 순간 평화롭거나 행복할 수도 있고, 혹은 그만큼 불만스럽거나 근심스럽거나 분노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실제 상태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것이 하느님께서 진정으로 사랑하시는 당신의 모습입니다.
복음
2018년 4월 11일 성 스타니슬라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요한 3, 16-21)
묵상요점
- 요한 복음의 메시지를 살기 위해서는 어둠의 그늘에서 벗어나 빛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 안에서 살아계시고, 활동하시는 하느님의 이 생명을 지금 이 순간 안다는 것은, 하느님의 약속된 선물이신 예수님께 우리의 모든 것을 거는 것입니다.
- 예수님, 당신은 드러난 하느님의 얼굴, 저희 어두운 세상을 밝게 비추는 빛 이십니다. 저는 어둠과 빛 사이의 그늘진 경계를 걷습니다. 매일 당신과 마주함을 통해서, 저와 당신 사이의 관계가 깊어지게 해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하느님의 말씀을 기도하고 성찰하면서 어떤 감정이 내 안에 떠오릅니까? 예수님께서 몸소 내 곁에 서거나 앉아계심을 상상합니다. 그리고 나의 마음을 그분께 열어 보입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정창민 가롤로 S.J. 수사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5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