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에 저는, 남미에 있는 페루에 다녀왔습니다. 미국 한인성당의 청년들과 함께, 그곳의 가난한 마을로 봉사 활동을 간 것이었습니다. 거기엔 한국 수녀님 두분이, 수십년째 선교사로 살고 계셨습니다… 미국에서 챙겨간 빵이 남아 있었습니다. 빵집하는 신자분이, 청년들 먹으라고 주신 것이었습니다. 좀 많이 남아서, 저녁식사때 내놓게 됐습니다… 수년님들이… 식사후 드시길래, 지나가는 말로 물었습니다. “수녀님 맛있어요?” 그러자 수녀님이, … 눈물이 날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팥빵을 먹어본게 몇 년 만인데, 너무나 그리웠다고, 눈물날 정도로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음원 : 행복하여라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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