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따라 처방전] 즐거움 버튼이 사라진 모든 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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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연락주세요

- 깁펠 시나몬식빵 후기

- 좋은 빵은 타도 맛있다

#사연내용

직장생활을 하면 돈을 버니까 취향의 폭이 더 넓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바쁘고 마음의 여유가 없다보니 취미생활을 점차 줄이게 되고 주말엔 집에서 자거나 아무 생각 없는 예능 프로그램을 주로 즐기게 되었는데요. 그것도 점점 질려가고 일한지 3년째인 올해 들어서는 정말 뭘 해도 재미있지 않은 기분이에요. 이렇게 아무 것도 즐겁지 않고 삶의 의욕이 없을 땐 여행을 훌쩍 다녀오면 다시 의욕이 생기곤 했는데 지금 코로나 때문에 아무데도 갈 수가 없네요. 어제는 올해 여름휴가로 잡아둔 사이판행 비행기, 숙소까지 다 취소해버렸습니다. 그러고 나니 더 의욕이 사라지는 것 같아요. 직접 여행을 가지 못해도 여행에 다녀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작품 없나요?

#종이여자

- 니가 미쳤니 내가 미쳤니

- 멕시코행 로드무비

- 잉크를 토했다

#굿모닝 에브리원

- 손석희가 아침마당을?

- 생방송의 환상과 현실

- 뉴요커가 된 기분

#그리스인 조르바

- 범생이는 양아치를 선망한다?

- 액셀 밟을래 브레이크 밟을래

- 권장도서에 교훈 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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