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14일 목요일 아침뉴스 하근찬입니다.
날치기와 몸싸움, 폭력...이런 국회 파행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국회선진화법'이 졸지에 천덕꾸러기 신세가 됐습니다.
지난 18대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까지 가세해 통과시킨 이 법을 여당이 지금 '천하의 악법'인 양 폄하하며 개정을 시도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정작 바꿔야 할 것은 국회선진화법이 아니라 국민은 안중에 없는 여야 지도부의 무기력과 무능, 비겁함 아닐까요?
오죽하면 여당 중진 의원이 당 지도부에게 '양보와 타협, 인내를 통한 정치복원'을 공개적으로 촉구하고 나섰겠습니까?
오늘의 주요 뉴습니다.
1. 한러 정상간 합의로 유라시아 철도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남북관계의 개선이 당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2. 검찰이 윤석열 전 국정원 수사팀장에 대한 감찰위원 중재안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중징계 결정을 발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 미국이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을 또다시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마찰이 예상됩니다.
4.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이른바 ‘삼성떡값’과 ‘윤석열 사태’에 대한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5.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은 검찰조사에서 “대화록을 본적은 없으며 지난 대선 당시 발언은 정보지등을 참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6. 오늘 오후 늦게부터 약한 비가 내리고 주말엔 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