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15일 금요일 아침뉴스 하근찬입니다.
500조 원 남짓한 빚을 지고도 흥청망청 돈 잔치를 벌입니다.
어떤 곳은 32조 원의 빚이 있는데 수영장, 축구장, 농구장, 테니스장이 딸린 새 사옥을 짓는데 2,900억 원을 쓴답니다. 방만한 공기업 얘깁니다.
역대 정권마다 '공기업 개혁'을 부르짖었지만, 전문성과는 상관없이 정권 창출에 기여한 인사들이 줄줄이 낙하산으로 내려가니 개혁이 제대로 될 리가 없었죠.
이번 정부 역시 "공기업 개혁에 칼을 빼 들겠다"는데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임명된 공공기관장 절반 가까이가 낙하산'이라는 보도를 보면 이번에도 용두사미가 되지 않을까, 우려부터 앞섭니다.
오늘의 주요 뉴습니다.
1.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국은 어리석은 국가"라는 발언을 했다고 일본의 보수잡지가 보도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2. 내년 유엔 여성지위위원회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특별의제로 상정하려는 노력에 외교부가 "적절치 않다"고 밝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3. 검찰이 수사외압자료를 제공하라는 감찰위원회의 요구를 거부하는 등 내부규정을 어기면서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해 사실상 면죄부를 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 검찰이 오늘 오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검찰은 핵심 관계자들을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5. 서울대가 2015학년도 입시부터 의대와 치대에 문과와 이과의 교차지원을 허용하고 논술고사를 없애기로 해 다른 주요대학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