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20일 수요일 아침뉴스 하근찬입니다.
정부가 전기료를 평균 5.4% 인상해 일반가정에서도 매달 1300원의 요금을 더 내게 생겼습니다.
요금인상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지만 기가 막힌 것은 “전기를 많이 쓰는 건 요금이 싸기 때문이니 올리겠다”는,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정부 발상입니다.
시험성적서 위조를 시작으로 고구마 줄기처럼 줄줄이 터져 나온 원전비리, 한전 등 공기업들의 방만한 경영과 성과급 잔치, 도덕적 해이, 이런 문제들은 그대로 놔두고 말입니다.
앞으로 수도. 철도요금 등도 줄줄이 인상할 조짐인데, 정부가 무슨 명분으로 국민의 호주머니만 털려고 하는 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오늘의 주요 뉴습니다.
1. 스포츠 레저용 경비행기가 급증하고 있지만 관리 실태가 엉망이어서 도심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2.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 "업무상 회의록을 읽었지만 김무성 의원에게 알려주지는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3. 국가정보원과 검찰이 대화록 수사와 관련해 '이중잣대'를 들이대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4. 축구 국가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평가전에서 러시아에 2대1로 역전패했습니다.
5.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