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21일 목요일 아침뉴스 하근찬입니다.
힘에 부친 듯 생활고를 이기지 못한 아버지가 식물인간이 된 아들을 25년 동안이나 돌보다 서로 껴안고 서러운 생을 마감합니다.
며칠 전에는 전기기사로 일하던 기러기 아빠가 외로움과 생활고에 시달리다 쓸쓸히 극단의 선택을 합니다.
지난해 한국의 빈곤율은 16.6%, OECD국가 중 6위로 1000명중 165명의 연 소득이 1068만원, 한 달 89만원이 안 된다는 얘깁니다.
심각한 건 중산층과 빈곤층간 격차가 갈수록 더 벌어져 빈곤층 탈출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건데, 국민행복시대...그게 언제나 올런 지 추위보다 마음이 더 추운 요즘입니다.
오늘의 주요 뉴습니다.
1. 국정원 직원들이 무려 110만여 건의 정치.선거 관련 트윗글을 작성한 사실이 검찰수사에서 새로 드러났습니다.
2. 대선이 끝난 지 1년이 다 돼가지만 정국이 꽉 막혔고 청와대는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3. 새로 시행되는 도로명 주소가 40일 뒤면 전면 시행되지만 대부분 시민들은 여전히 낯설어 하고 있습니다.
4. 금융당국이 현대그룹에 현대증권의 매각을 주문하는 등 대주주의 희생을 전제로 한 구조조정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5.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내륙지역에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등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