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도 아침뉴스를 이렇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로 시작하는데, 지금 우리 사회는 대체로 안녕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철도 노조 파업을 계기로 학생들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는 일명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 열풍이 각계각층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대부분 "안녕하지 못하다"고 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관심과 회피가 더 이상 안녕함이 아니며 세상의 불의에 침묵하지 말자"고도 합니다. 사회 현안들을 외면하고 진학과 취업 등 개인적 관심사에 매몰됐던 청년들의 성찰과 각성, 반드시 그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주요 뉴습니다]
1. 철도노조 파업이 최장기 국면을 맞은 가운데 KTX가 오늘부터 단축 운행에 들어갑니다.
2. 서울지하철노조도 내일부터 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수도권 교통 대란이 우려됩니다.
3. 북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2주기인 오늘 북한에서 대규모 추모 행사가 열립니다.
4.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북한 상황을 유심히 살펴보되 주변국들은 섣부르게 행동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5. 포스코 하도급업체 직원 2명이 질식사로 추정되는 사고로 숨졌습니다.
6. 오늘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풀리겠지만, 강원 영동 지방에는 큰 눈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