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큰 틀에서 ‘안녕하지 못한 사회’로 규정돼 가고 있습니다.
오늘이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에서 당선된 지 딱 1년 된 날인데, 그건 지난 1년이 대선 불복 프레임과 종북, 댓글정국 등으로 우리사회가 만신창이가 됐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고착된 이념논쟁으로 국민통합은 멀어지고, 경제민주화와 복지는 크게 후퇴했으며 '소통과 원칙'은 '불통과 불신'으로 받아들여져 국민의 신뢰를 받기엔 힘이 부족했습니다. 중요한 건 미래에 대한 낙관과 확신마저 사라지면 안된다는 건데...오늘 지난 1년을 곰곰이 반추해 보는 그런 계기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오늘의 주요 뉴습니다]
1. 미국 중앙은행이 내년부터 양적완화 규모를 100억 달러 축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 철도노조가 오늘까지 업무에 복귀하라는 최후통첩에 맞서 대규모 2차 상경투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3. 재계가 대법원의 통상임금 판결이 나오자 긴장 속에 내년 임금협상 대비책 마련에 본격 나서고 있습니다.
4. 국가정보원 대선·정치개입 특별수사팀장을 맡았던 윤석열 여주지청장이 한 달 간 정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5. 오늘 기온이 다시 뚝 떨어져 추워졌습니다. 전국 곳곳에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