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일대로 꼬인 정국을 풀어보자며 어렵사리 여야 대표가 만났는데, 청와대가 다시 찬물을 끼얹습니다.
대화를 하는 와중에 야당이 "절대 안 된다"고 반대한 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감사원장과 검찰총장 후보자 임명을 강행한 거죠.
특히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사적으로 법인카드를 사용하는 등 도덕적 흠결이 발견되고 본인도 해명을 못하면 사퇴하겠다고까지 했는데, 이를
덮고 장관까지 오르게 된 겁니다.
이럴 거면 국무위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왜 하는 건지, 또 대화는 왜 하려는 건지...정말 그 속내를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의 주요 뉴습니다]
1. 여야는 오늘 4자회담을 재개해 새해 예산안 등 정국쟁점에 대한 이견절충에 나섭니다.
2. 오늘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 연무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3. 중국이 FTA협상에서 한국 정부에 자동차 시장의 관세.비관세 장벽을 모두 없앨 것을 요구했습니다.
4.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의혹과 관련해 개인정보유출에 청와대가 개입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5.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오늘부터 한중일 3국을 방문해 방공식별구역을 둘러싼 이견조정에 나섭니다. 조바이든 부통령은 오늘 아베 일본총리와 회담을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