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언론에 자주 회자되는 말 중의 하나는 아마 ‘물타기’란 말일 겁니다. 위기에서 벗어나려고 주제와 상관없는 엉뚱한 얘기를 끄집어내 관심을 돌리려 한다는 말이죠.
금방 난리날 듯 법석을 떨었던 북한 장성택 부위원장의 실각 얘기도 특검무마를 위한 국정원의 물타기란 의혹을 받습니다.
또 청와대 행정관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정보를 수집했다는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물타기가 시도됐다는 얘기도 나오구요.
그러나 낭중지추(囊中之錐)...주머니속의 송곳처럼 진실은 늘 드러나는 법 아니겠습니까.
[오늘의 주요 뉴습니다]
1.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로 지목된 채 군의 개인정보 유출에 관여한 안전행정부의 고위공무원은 청와대에 근무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 청와대가 총무비서관실 조모 행정관에 대한 감찰결과를 서둘러 내놨지만 '꼬리 자르기'라는 의구심만 더 커지고 있습니다.
3. 국정원 개혁특위가 가동됐지만 국정원법 등의 개정안 내용을 놓고 여야의 해석차가 뚜렸해 난항이 예상됩니다.
4.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중국이 선포한 방공식별구역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전달했습니다.
5. 연말 특수를 앞두고 통신업계의 치고 빠지기식 스팟성 보조금 투입이 또다시 활개를 칠 것으로 보입니다.
6. 어제보다는 약하겠지만 오늘도 미세먼지가 이어지겠고 내일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잦아들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