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과 독재 미화 논란에 휩싸였던 교학사의 역사교과서, 그런데 이를 채택한 학교는 거의 없나 봅니다. 지금 전국 2318개 고등학교 중 전주 상산고 한 곳만이 진통을 겪고 있을 뿐 모두 이 교과서의 채택을 아예 고려하지 않았거나 철회한 건데요. 이는 일단 교학사 교과서 구하기에 나섰던 정부 등 일부 세력에 대해 학교 현장이 냉정하게 심판을 내린 걸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교과서를 통한 일본의 ‘역사왜곡’ 병이 또 도졌다며 난리를 친 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자칫 우리도 같은 병을 앓게 되지나 않을까 한편으론 걱정입니다.
[오늘의 주요 뉴습니다]
1.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 전반에 관한 입장을 밝힙니다.
2. 19대 국회의 법안 통과율이 최하위 수준을 보일 정도로 부실한 법안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검찰이 수억 원대 사기 사건에 연루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조카에 대해 봐주기 수사를 한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4. 현대백화점이 매장 직원들의 실적 부풀리기 관행에 고객까지 동원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 미국 중서부에 영하 30도를 넘는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닥쳐 16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6.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영상 6도까지 올라가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이다가 모레부터 추워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