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그러니까 우리 가정이 지고 있는 빚의 총액이 무려 천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경제규모가 커지고 씀씀이가 많아지면서 빚이 느는 건 자연스런 현상일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그 증가속도가 너무 가파르다는 겁니다.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소득이 준 탓이 크다지만, 전셋값 폭등에 '빚내서 집을 사라'는 식인 정부 정책의 잘못도 간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박대통령이 임기 내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는데...그 이전에 당장 서민들의 가계부채 대책이라도 마련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주요 뉴습니다]
1. 일본 자위대 실탄 지원 논란을 빚었던 남수단 한빛부대원들이 방탄복 없이 총격위험에 노출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 한미 양국은 북한의 장성택 처형 이후 높아진 북한의 위협 가능성에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3. 정부가 여당 의원들을 통한 청부입법을 남발해 부실 법안이 양산되고 있습니다.
4. 정부가 올해 임대주택 사업물량을 대폭 축소해 2~3년 뒤에도 전월세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5. 철도노조 지도부 8명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이 또다시 기각돼 과잉 대응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6. 중앙대와 청소 용역업체가 맺은 계약서에 불법적인 독소 조항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 오늘 전국에서 눈이나 비가 온 뒤 밤부터 추워져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