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도 아닌데 아버지란 말만 들으면 10초도 안 돼 눈물이 납니다” 지난해 9월 70세 할머니가 생존해 있으면 99세인 북측의 아버지와 이산가족 상봉을 눈앞에 두고, 눈시울을 훔치며 했던 말입니다. 그런데 당시에도 북측이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돌연 연기하면서 끝내 만남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또 같은 행태가 되풀이 되고 말았는데요. 60년 기다린 세월, 하루이틀 더 못 기다리겠습니까만 이산가족의 피맺힌 절규는 정치적 타협과 흥정의 대상이 아니란 사실, 남북 당국자 모두 외면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주요 뉴습니다]
1. 오늘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추위는 주말엔 주춤하겠지만, 다음 주 초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2. 교육부가 교과서 편수조직을 두겠다고 밝혀 학문의 자유와 다양성을 침해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3. 중국의 군비증강 때문에 동아시아 국가들의 국방비도 늘어 우리 국산무기의 수출 기회가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4. 중국에서는 집권 2년차에 들어선 시진핑 국가 주석의 권력 독점 체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5. 전업주부가 직장맘보다 양육 스트레스가 더 많고 우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