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진료 도입 등 문제를 놓고 결국 의료계도 총파업을 결의하고 나섰습니다. 의사들이 이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은 정부가 생명이 달린 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하면서 의료계와 충분히 협의를 하지 않았다는 게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또 정부는 의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면서도 쟁점인 원격의료를 홍보하는 신문광고를 대대적으로 게제하는 등 의료계를 자극하기도 했는데요.‘불법파업엔 엄정대처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하지 말고, 소통부족을 반성하고 서로 간 불신을 해소해 보겠다는 노력, 그게 우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의 주요 뉴습니다]
1. 대한의사협회가 조건부 총파업을 결의하고 정부와 일단 협상에 나서기로 했지만 입장 차이가 커 난항이 예상됩니다.
2. 염수정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이 우리나라의 세 번 째 추기경에 서임됩니다.
3. 국가정보원이 직원들의 잇터넷 댓글 작성 등 대선개입을 개인적 일탈이라고 해명하고도 감찰이나 징계 등의 조치를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 토익 성적을 올리면 성과금을 주는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는 등 토익성적 올리기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5. 새누리당이 서비스업 규제 완화 법안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야당은 재벌특혜와 의료민영화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6.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