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을 다른 말로 선량이라고 하고, 또 '국민의 심부름꾼'이란 표현을 많이 하죠. 그런데 당선만 되면 그 심부름꾼에겐 갖가지 특권이 주어지고, 특권을 누리는 건 또 당연시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특권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특권만 챙기고 그들이 마땅히 해야 할 심부름꾼으로서의 책무는 방기하기 일쑤라는 데 있죠. 선거 때만 되면 으레 단골메뉴로 등장하는 특권 내려놓기, 마침 오늘부터 6ㆍ4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는데 글쎄요….
[오늘의 주요 뉴습니다]
1. 입춘인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2. 남북한이 내일 이산가족 상봉 논의를 위한 실무 접촉을 갖습니다. 이달 중순 상봉이 성사될지 주목됩니다.
3. 박근혜 정부가 공공기관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낙하산 인사 문제에는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4.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 축소 이후 국내 금융시장이 요동친 데 이어 시장 불안이 동유럽까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5. 새 학기를 앞두고 유치원 입학 행정을 둘러싼 학부모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6. 미국 버지니아주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와 '일본해' 병기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주 하원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