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얼음판을 걷는 것만 같았던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마침내 성사됐습니다. 그렇게 가슴 졸이게 하더니 20일부터 25일 사이 금강산에서 이 행사를 열기로 했는데요. 다행히 이번엔 북측이 걸림돌이던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요구하지도 않았고, 금강산 관광 재개와 연계시키지도 않았습니다. 이산가족 상봉이 통일의 첫걸음, 뭐 이런 거창한 얘기하지 말고 우선 혈육간 만남만이라도 더 이상 정치적 흥정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 그게 우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의 주요 뉴습니다]
1.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 합의소식에 대상 가족들은 벌써부터 설렙니다. 그 심정 들어봤습니다.
2. 아베 신조 총리가 일본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역사교육을 하도록 강요하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3. AI 조류인플루엔자가 오늘로 진정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4. 서울시는 물론 전국 주요 광역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 끊임없이 내려오고 있는 공기업 낙하산 인사에 대한 구조적인 이유와 근절대책을 취재했습니다.
6. 오늘부터 예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풀립니다. 하지만 영동과 제주 산간에는 폭설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