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기대가 컸던 걸까요? 7년 만에 '성사된' 남북 고위급 접촉이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아니, 서로의 입장만을 주장하고 수용할 것을 요구하면서 당장 오는 20일 실시할 예정인 이산가족 상봉에 차질마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만나지 않으니만 못한 만남이 돼버린 셈인데요.' 그런데 가만히 보면 애초부터 서로 “나는 양보할 생각이 없으니 네가 먼저 바꿔라”...이런 식의 고집스런 사고와 비판으로 대화와 진전을 이뤄낼 수 있었겠습니까?
[오늘의 주요 뉴습니다]
1. 북한이 한미 군사훈련을 이산상봉행사 이후로 연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2.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월 우리나라를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3.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의 아프리카 박물관이 외국인 노동자를 착취한다는 CBS보도와 관련해 체불임금 전액을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4. 학력위조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대 음대교수가 결국 학력을 위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적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항공요금 인하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6. 어젯밤 영동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1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