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문제로, 지병으로, 생활고로 인한 우리 사회 가정들의 비극적인 동반자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극단적인 선택을 할 만큼 어려웠지만 주변으로부터, 국가로부터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한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더 심각한 건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되면서 비슷한 처지에 놓인 이웃들이 늘고 있다는 건데요. 복지예산 100조 시대라며 자랑만 할 게 아니라 이에 걸맞는 사회적 안전망을 갖추는 일, 그게 더 시급하고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오늘의 주요 뉴습니다]
1. 김상곤 경기교육감이 오늘 출마를 선언하고 남경필, 원희룡 등 여당 중진들도 출마 채비에 나서는 등 지방 선거체제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2.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합 선언에도 불구하고 공천과 지분 배분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3. 송파 세 모녀 사건에 이어 경기도 동두천과 광주에서도 생활고를 비관한 일가족 동반자살이 잇따랐습니다. 불과 1주일 새 벌어진 3건의 참극으로 복지 후퇴에 대한 논란이 재연되고 있습니다.
4. 러시아의 최후 통첩설이 제기되면서 우크라이나 사태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독일 닥스 30 지수가 3% 이상 떨어지는 등 미국과 유럽 증시가 속속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