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법한 일이 확인되면 관련자를 엄벌하겠다”...남재준 국정원장이 어제 공무원 간첩 조작사건에 대해 사과하면서 한 말입니다. 지난 1년 내내 국정을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더니 이번에도 진실을 밝히기보단 책임을 떠넘기기에 급급합니다. 결국 국정원은 역대 세 번째, 박근혜 정부에서만 두 번째 압수수색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는데요. 그럼에도 또, 유감표명에 이은 셀프개혁 얘기로 국정원 개혁논의가 되돌아가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주요 뉴습니다]
1. 공무원 간첩조작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국정원이 위조문건을 공식 외교문서로 둔갑시켰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2. 검찰은 국정원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3. 국정원이 간첩사건 증거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남재준 국정원장 책임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4.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 천주교회 초청으로 오는 8월 14일 한국을 방문합니다.
5. 부산 현금 수송차량 절도 피의자가 서울에서 붙잡혔습니다. 용의자는 전직 현금 수송회사 직원이었습니다.
6. 오늘 전국이 맑겠고 낮 최고기온이 9에서 17도 분포로 어제보다 따뜻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