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요즘 거리나 관공서에는 크고 작은 현수막이 벌써부터 어지럽게 나붙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들을 보면 ‘어느 지역이 낳은 진정한 일꾼’이라느니,,,뭐 자기자랑이 너무 지나쳐 보는 이의 손발을 오그라들게 하는 것도 많구요. 각 자치단체들도 행복지수 1위라거나 살기좋은 도시 특별상을 받았다는 등 시민들이 확인할 수 없는, 치적 알리기에 바쁩니다. 글쎄요...평소에도 잘했으면 개인이나 관공서나 모두 이렇게 갑자기 바빠질 리가 있었겠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오늘의 주요 뉴습니다]
1. 파키스탄에서 한국어교육 등의 활동을 하던 우리 국민이 현지 괴한들에게 납치됐다가 하루 만에 탈출한 사실을 CBS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2. 우크라이나 사태의 긴장이 높아지고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겹치면서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3. 검찰이 간첩 증거조작 사건에 국가보안법의 무고 날조가 아닌, 사문서 위조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져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4. 간첩 혐의의 증거를 조작했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면서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을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힘을 얻고 있습니다.
5. 삼성과 현대 등 국내 주요기업들이 오늘 일제히 정기주주총회를 가짐으로써 소액주주들의 의결권을 의도적으로 무력화하고 있습니다.